두산 오명진 내복사근 손상+KIA-NC 3대3 트레이드 여파... 1군 엔트리 '무려 12명' 무더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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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없는 월요일, 무려 12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사라졌다.
외야수 이진영(28·한화), 포수 김성우(22), 외야수 송찬의(26·이상 LG), 투수 김태형(19), 김현수(25), 외야수 최원준(28·이상 KIA), 외야수 이성규(32·삼성), 내야수 오태양(23), 외야수 박시원(24·이상 NC), 내야수 오명진(24·두산), 투수 이준우(24), 외야수 변상권(28·이상 키움)이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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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10개 구단 1군 엔트리 변동사항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총 12명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외야수 이진영(28·한화), 포수 김성우(22), 외야수 송찬의(26·이상 LG), 투수 김태형(19), 김현수(25), 외야수 최원준(28·이상 KIA), 외야수 이성규(32·삼성), 내야수 오태양(23), 외야수 박시원(24·이상 NC), 내야수 오명진(24·두산), 투수 이준우(24), 외야수 변상권(28·이상 키움)이 그들이다.
1군 등록은 NC만 했다. NC는 외야수 이우성(31)과 최원준을 1군 콜업하며 엔트리를 재정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KIA 이우성, 최원준이 NC 선수로 등록된 건이다.
엔트리 발표에 앞서 KIA와 NC는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IA가 NC로부터 투수 김시훈(26), 한재승(24), 내야수 정현창(19)을 받고 외야수 최원준, 이우성, 내야수 홍종표(25)를 보내는 트레이드였다.

임선남 NC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팀이 고민해온 중견수 보강과 장타력 강화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원준은 타격, 수비, 주루 등 모든 면에서 밸런스가 뛰어난 선수로, 팀 전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우성은 장타 능력을 갖춘 타자로, 팀의 타선에서 장타력을 보완해줄 자원이다. 홍종표는 내야 여러 포지션이 가능한 전천후 내야수로, 내야진의 미래를 한층 탄탄하게 만들어줄 적임자"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 밖에 눈에 띄는 건 두산 기대주 오명진의 1군 말소다. 오명진은 대전신흥초-한밭중-세광고 졸업 후 2020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 59순위로 두산에 지명된 우투좌타 내야수다.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아 73경기 타율 0.288(250타수 72안타) 4홈런 37타점 4도루, 출루율 0.344 장타율 0.412 OPS 0.756으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전날(27일) 잠실 LG전 수비 시 부상이 문제가 됐다. 3회초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4회초 수비까지 소화했으나, 결국 김민석과 4회말 타석을 앞두고 교체됐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오명진이 28일 정밀검진 결과 왼쪽 내복사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2~3일 휴식 후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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