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명진 내복사근 손상+KIA-NC 3대3 트레이드 여파... 1군 엔트리 '무려 12명' 무더기 말소

김동윤 기자 2025. 7. 28.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구가 없는 월요일, 무려 12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사라졌다.

외야수 이진영(28·한화), 포수 김성우(22), 외야수 송찬의(26·이상 LG), 투수 김태형(19), 김현수(25), 외야수 최원준(28·이상 KIA), 외야수 이성규(32·삼성), 내야수 오태양(23), 외야수 박시원(24·이상 NC), 내야수 오명진(24·두산), 투수 이준우(24), 외야수 변상권(28·이상 키움)이 그들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두산 오명진. /사진=김진경 대기자
야구가 없는 월요일, 무려 12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사라졌다. 그중에는 소속팀이 변경된 선수도,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도 있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10개 구단 1군 엔트리 변동사항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총 12명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외야수 이진영(28·한화), 포수 김성우(22), 외야수 송찬의(26·이상 LG), 투수 김태형(19), 김현수(25), 외야수 최원준(28·이상 KIA), 외야수 이성규(32·삼성), 내야수 오태양(23), 외야수 박시원(24·이상 NC), 내야수 오명진(24·두산), 투수 이준우(24), 외야수 변상권(28·이상 키움)이 그들이다.

1군 등록은 NC만 했다. NC는 외야수 이우성(31)과 최원준을 1군 콜업하며 엔트리를 재정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KIA 이우성, 최원준이 NC 선수로 등록된 건이다.

엔트리 발표에 앞서 KIA와 NC는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IA가 NC로부터 투수 김시훈(26), 한재승(24), 내야수 정현창(19)을 받고 외야수 최원준, 이우성, 내야수 홍종표(25)를 보내는 트레이드였다.

왼쪽부터 김시훈, 한재승, 정현창.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심재학 KIA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즉시전력감 우완 불펜과 미래 내야수 자원을 확보했다"면서 "김시훈은 필승조로 활약했을 정도로 구위가 뛰어난 선수이며, 한재승도 빠른 공과 구위를 갖춘 선수다. 두 선수 모두 불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정현창도 준수한 콘택트와 좋은 수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팀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팀이 고민해온 중견수 보강과 장타력 강화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원준은 타격, 수비, 주루 등 모든 면에서 밸런스가 뛰어난 선수로, 팀 전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우성은 장타 능력을 갖춘 타자로, 팀의 타선에서 장타력을 보완해줄 자원이다. 홍종표는 내야 여러 포지션이 가능한 전천후 내야수로, 내야진의 미래를 한층 탄탄하게 만들어줄 적임자"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 밖에 눈에 띄는 건 두산 기대주 오명진의 1군 말소다. 오명진은 대전신흥초-한밭중-세광고 졸업 후 2020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 59순위로 두산에 지명된 우투좌타 내야수다.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아 73경기 타율 0.288(250타수 72안타) 4홈런 37타점 4도루, 출루율 0.344 장타율 0.412 OPS 0.756으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전날(27일) 잠실 LG전 수비 시 부상이 문제가 됐다. 3회초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4회초 수비까지 소화했으나, 결국 김민석과 4회말 타석을 앞두고 교체됐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오명진이 28일 정밀검진 결과 왼쪽 내복사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2~3일 휴식 후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최원준, 홍종표, 이우성.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