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상대로 흥행 자신있다는 드라마

조회 2,0492024. 12. 4.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제작발표회

12월 3일 디즈니+가 연말 최고의 기대작인 <조명가게>가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원작자이자 각본을 맡은 강풀 작가와 이번 작품으로 연출에 데뷔하게 된 배우 김희원을 비롯해 주연배우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이정은, 신은수, 김선화, 박혁권이 참석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무빙>​으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던 강풀 작가의 두 번째 각본작이자 배우 김희원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년간 작품 공개까지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김희원 감독은 “보시는 분들이 어떻게 하면 신선하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보는 이들의 정서를 움직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하며 각기 다른 인물들의 서사와 관계성이 담긴 <조명가게>를 연출적으로 잘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는 작품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라 밝힌 김희원 감독은 <오징어 게임2>와의 경쟁에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을까 고민했고, 제 나름대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신이 있다. <조명가게>의 정서는 충분히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제 확신이 통한다면 어떤 경쟁에서도 다 아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상화가 되면서 원작에서 담지 못한 것을 더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전한 강풀 작가도 “인물과 인물 간의 관계를 그림으로 표현하기에 한계가 있었는데 배우분들과 감독님의 연출, 함께한 스탭분들로 인해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잘 표현했던 것 같다”​라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디즈니+는 물론 한국 ott 최고 히트작인 <무빙>과의 차별점에 대해 "더 감정적인 이야기다. 호러이자 스릴러이자 멜로 장르로 다양한 재미가 다 담겨져 있다. 모든 게 복합적으로 들어가 있어서 시청자 분들마다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가게 사장을 연기하는 주지훈은 “전반적인 정서와 분위기를 조용한 톤으로 갈 것이냐, 실제적인 근육의 쓰임까지 절제를 할 것이냐 상의했고 ‘원영’이 만나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보여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노력을 전하며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탄생되었음을 밝혔다.

팬들 사이에서 싱크로율 200% 캐스팅으로 불린 김설현은 “촬영하면서도 원작 싱크로율에 신경 썼었는데 웹툰은 이미지만 보이기 때문에 톤이나 목소리는 저만의 스타일로 해석해서 연기를 했다. 작가님께서 싱크로율과 잘 맞는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라며 원작 캐릭터의 모습은 물론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표현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4일(수)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2주간 매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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