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커피가 세제보다 낫다고?”…살림 고수만 아는 활용 꿀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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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잔씩은 챙겨 마시는 믹스커피. 그냥 마시는 용도로만 쓴다면 믹스커피의 효과를 반만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봉지 안에 들어 있는 미세한 입자와 특유의 향, 약한 산성 성질 덕분에 의외로 살림에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믹스커피 한 봉으로 주방 고민을 깔끔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몰랐다면 손해인 믹스커피 활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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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탈취제 역할
먼저 믹스커피에서 커피 가루만 따로 모아 작은 컵에 담아준다. 이후 냉장고 구석에 넣어두면 탈취 효과를 낼 수 있다. 커피 가루가 공기 중 수분과 냄새 입자를 흡착해 주기 때문에 생선, 김치, 반찬 냄새 등이 섞여 날 때 특히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갈아주면 충분하다.


음식물 쓰레기 악취 제거
음식물 쓰레기 통에서 냄새가 많이 날 때, 믹스커피 찌꺼기나 남은 가루를 뿌려주면 악취가 덜 난다. 기름기 많은 음식 위에 바로 뿌려주면 수분과 기름을 흡수해줌과 동시에 커피 향으로 악취까지 덮어준다. 특히 여름철에 유용한 방법이다.


화분 비료 역할
믹스커피의 커피 가루는 질소와 칼륨이 함유돼 있어 식물에게 천연 비료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설탕과 프림이 들어간 믹스커피의 경우 바로 뿌리기보단 물에 한두 번 우려낸 후 찌꺼기만 살짝 말려서 쓰는 게 좋다. 다육이나 허브류에는 지나친 양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발꿈치 각질 스크럽 만들기
믹스커피 가루에 소량의 올리브유나 꿀을 섞으면 천연 각질 스크럽이 된다. 샤워 중 발꿈치, 팔꿈치 등에 부드럽게 문질러준 후 물로 씻어내면 각질이 부드럽게 정리되고 커피향도 은은하게 남는다. 프림 없이 커피 가루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후라이팬 기름때 제거
기름때 낀 프라이팬을 설거지하기 전, 믹스커피 가루를 수세미에 살짝 묻혀 닦아보자. 미세한 입자가 연마 작용을 도와 기름막을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특히 고기나 볶음 요리 후 눌어붙은 자국을 지울 때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