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0대 아버지가 장애인 아들 살해

2월 17일, 무거운 지적장애가 있는 차남(당시 44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버지인 히라노우치 토시오 피고(78세)의 배심원 재판의 첫 공판이 치바 지방법원(아사카 류타 재판장)에서 열렸다.

피고는 "혐의를 인정합니다."라고 기소 내용을 인정했다.

히라노우치 토시오 피고는 2024년 7월 4일 오후 8시 20~35분경. 치바현 장생촌의 자택에서 차남의 목을 TV 안테나 코드로 졸라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검찰측의 모두진술에 따르면, 차남은 치료교육 수첩 A-1(일본의 장애인 등록증)이라는 가장 중증의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변형성 고관절증이라고 하는 신체 장애도 겪고 있었다. 장애를 지원하기 위해 분류되는 수치에서 6이라고 하는 가장 높은 수치였다.

피고는 현립(우리로치면 도립) 장애인 시설 '나카이야마 유리원' 등의 3곳의 시설을 단기 이용하면서 카나가와현 오다와라시의 자택에서 아내와 함께 차남을 돌봐왔다.

하지만 2020년 여름부터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시설에 단기 입소가 어려워졌다. 또한, 다음 해에는 마찬가지로 중증의 지적 장애 등을 겪고 있던 장남이 식사 도중에 기도로 음식이 들어가면서 사망하였고, 아내도 입원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그 후, 차남이 약국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등 "더 이상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 아들을 돌보는 건 가족들 밖에 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생각하며, 사건이 발생하기 1개월 정도 전에 장생촌으로 이사했다.

이사한 후에는 일시적으로 얌전해졌지만, 점차 날뛰는 일이 늘어났다.

검찰측은, 사건 당일 밤.

차남이 TV를 던지고, 미닫이 문과 방충망을 찢는 등 난동을 부린 뒤에 얌전해졌을 때, 피고가 살인을 저지르기로 결심했다라고 지적했다.

"앞으로도 똑같이 난동을 부릴테고, 나나 아내가 죽으면 돌봐줄 사람은 없게 된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yahoo.co.jp/articles/b7687c036a8369841621b3ae06ad1135e563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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