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쓰는 레알산' 올여름 공짜로 풀린다...'맨유-아스널-리버풀' 관심

하근수 기자 2023. 5. 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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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아센시오가 이적시장에 나온다.

풍부한 경험과 화려한 경력을 지닌 선수가 공짜로 풀리는 만큼 빅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어 "아센시오는 새 클럽으로 떠날 것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클럽들이 노리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가운데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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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마르코 아센시오가 이적시장에 나온다. 풍부한 경험과 화려한 경력을 지닌 선수가 공짜로 풀리는 만큼 빅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재계약이 결렬된 아센시오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작년 12월부터 연장 가능성이 논의됐지만 끝내 무산됐다. 아센시오는 스페인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만 레알과 동행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센시오는 새 클럽으로 떠날 것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클럽들이 노리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가운데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마요르카 유스에서 성장한 아센시오는 지난 2014년 레알에 입단하면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했다.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던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고 지금도 레알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아센시오는 좌우 측면은 물론 중앙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성을 무기로 삼아 스페인 라리가 무대를 누볐다.

하지만 붙박이 주전이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과거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로 대표되는 'BBC 라인'에 밀렸다. 최근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심지어 중앙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에게마저 주전 자리를 내줬다. 어느덧 27세에 접어든 만큼 보다 많은 출전 기회가 필요한 상황이다.

결국 2014년부터 2023년까지 9년 동안 이어졌던 동행이 막을 내린다. 레알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화려한 경력으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올 시즌 리그 30경기 동안 비교적 적은 출전 시간에도 9골 6도움을 터뜨린 만큼 즉시 전력감으로 손색없다.

'스포츠 몰'에 따르면 아센시오는 거물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계약하여 다음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다. '토크 스포츠'는 맨유, 리버풀, 아스널을 비롯한 EPL 클럽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조명했다. 익숙한 스페인 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가능성도 남아 있다. 아센시오는 시즌 종료 이후 새로 둥지를 틀 클럽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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