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계약 나흘 만에 1,000대가 계약된 3억원대 세단이 있다. 2026년 8월 18일 국내 출시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부분변경이다. 사전계약은 5월 18일 시작됐고, 출시 시점까지 S클래스와 합쳐 2,500대 넘게 계약됐다.

「축거가 3,396mm」 전장 5,485mm, 전폭 1,920mm, 전고 1,510mm에 축거가 3,396mm다. 일반 S클래스 롱휠베이스보다 180mm 더 길다. 공차중량은 2,370kg이다.

「537마력에 연비 7.72km/L」 S 580은 3,982cc V8 트윈터보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더해 537마력·76.5kg·m를 낸다. 9단 자동과 4MATIC 상시 사륜이 맞물린다. 국내 인증 복합연비는 7.72km/L(도심 6.5·고속 10.0), CO₂ 225g/km, 효율 5등급이다.

「3억 1,700만원부터」 국내 가격은 3억 1,700만원(S 580)부터 4억 700만원(S 680)까지다. 모두 개별소비세 5% 반영 기준이다. 2027년식 S 580은 2026년식(3억 1,710만원)보다 오히려 10만원 낮게 책정됐다.

한국은 중국·미국에 이어 마이바흐 세계 3위 시장이고,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국내 판매의 약 15%를 담당한다. 부분변경인데도 구성 요소의 절반 이상을 새로 개발했다고 벤츠는 설명한다. ※503마력·71.4kg·m는 부분변경 이전 수치이며, S 680의 부분변경 국내 인증 출력·연비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