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300만, 입대 예정자들 저격”…육군 최장수 공식 유튜브 채널 ‘백발백중’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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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전군 최초로 기획·제작한 웹 시트콤이자 육군 공식 유튜브 채널의 최장수 콘텐츠로 자리 잡은 '백발백중'의 '시즌7' 첫 번째 편을 20일 오후 5시에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백발백중'은 총 52편의 영상으로 정부 부처 공공기관에서 제작한 최장수 웹 시트콤이란 기록을 수립한다.
시즌5까지 이어진 '백발백중'은 5년간 총 46편의 에피소드를 제작하며 육군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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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5사단 장병·전문 배우 호흡…다양한 보직 경험과 유머 코드·밈 담겨
육군은 "전군 최초로 기획·제작한 웹 시트콤이자 육군 공식 유튜브 채널의 최장수 콘텐츠로 자리 잡은 ‘백발백중’의 ‘시즌7’ 첫 번째 편을 20일 오후 5시에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백발백중’은 총 52편의 영상으로 정부 부처 공공기관에서 제작한 최장수 웹 시트콤이란 기록을 수립한다.
이번 시즌은 한층 더 강화된 재미와 탄탄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시즌7은 치열한 기획 논의 끝에 선정된 소재를 바탕으로 시나리오가 구성됐다. 또 청룡의 해를 맞아 상승비룡부대인 육군25보병사단 장병들과 전문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몰입감을 더했다.
또 장병들의 다양한 보직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낸 스토리와 최신 유행 유머 코드, 밈(meme)을 활용해 구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 번째 영상은 ‘조리병 편’으로, 병영 식당과 조리실에서 바삭한 튀김을 만들어내는 고퀄리티 영상미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
‘백발백중’ 시리즈는 2016년 처음 선보인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인공 나백중(배우 박기수)의 입대를 중심으로 당시 새롭게 도입된 육군의 보급품과 병영 생활을 B급 감성으로 그려내며 입대 예정자부터 예비역까지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2017년과 2018년에 제작된 시즌2와 시즌3에서는 숏 시트콤 형식으로 다양한 보직을 다뤄 입대 예정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즌3의 ‘통신병 편’은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하며, 많은 예비역과 현역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시즌2부터 등장한 ‘백하사’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군 생활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시즌5까지 이어진 ‘백발백중’은 5년간 총 46편의 에피소드를 제작하며 육군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다시ON 백발백중’으로 귀환해 첨단 무기체계를 다룬 여섯 번째 시즌을 선보였다.
김지수(군무사무관) 육군본부 뉴미디어협력담당관은 "요즘 군대를 숏 시트콤 형식으로 제작해 국민들이 변화된 육군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도 현역 장병들의 출연이 이어진다. 조은철 병장은 "입대 전 ‘백발백중’을 재미있게 봤는데, 직접 출연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다양한 보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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