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배달음식 일회용품 금지"‥NO 플라스틱
[뉴스투데이]
◀ 앵커 ▶
최근 배달음식의 이용이 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도 급격하게 늘고 있는데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내후년부터 한강공원 음식배달에 플라스틱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송정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배달음식과 음료는 대부분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오는 2025년부터는 한강 공원에서 플라스틱 용기를 찾기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코로나19 이후 폭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다음 달 잠수교 일대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반포와 뚝섬 한강공원, 내후년에는 한강공원 전체를 '플라스틱 용기 반입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인근 음식점에게 한강공원으로 배달되는 음식은 다회용기를 쓰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인근/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이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일회용 플라스틱 감량을 위한 아주 과감한 재도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또 커피전문점은 내후년부터 일회용컵에 보증금 300원을 부과하고, 개인컵에 음료를 주문하면 서울시가 300원을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하루 플라스틱 발생량은 10% 줄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했습니다.
반응은 엇갈립니다.
[김영아] "요즘 음식점에도 하다못해 빨대도 종이로 바꾸고 (그러는데)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잖아요. 아마 잘하신 것 같아요."
[박규리] "환경을 생각해서는 필요할 것 같긴 한데 친구들과의 추억이 사라질 수도 있어서 아쉬울 것 같기도 합니다."
서울시는 또 플라스틱 폐기물 회수 인프라를 늘려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률을 69%에서 79%까지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MBC뉴스 송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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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22814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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