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 사기는 조심한다. 집 앞에 선 사람은 의심하지 않는다.
문이 열리면 그 뒤는 거절하기 어려워진다. 집에 있는 돈과 서류가 전부 노출된다. 집에서 당하는 수법 3가지를 3위부터 꼽았다.

3위 - 무료 점검과 무료 선물을 내세운 방문
가스와 정수기 점검을 말하며 들어와 고가의 계약서를 꺼낸다. 선물을 먼저 주면 거절이 더 어려워진다. 점검은 관리실이나 본사에 전화해 확인한 뒤에만 들인다.

2위 - 건강과 효도를 앞세운 방문 판매
건강식품과 의료기기를 집에서 설명하며 그 자리에서 결제를 받는다. 자식 이름을 꺼내며 효도 상품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는 어떤 결제도 하지 않는다는 원칙 하나로 끝난다.

1위 - 기관 직원이라며 들어오는 방문
주민센터나 은행 직원이라며 서류 확인을 요구하고 통장과 신분증을 본다. 제복과 명함이 있으면 대부분 믿는다. 신분증을 문틈으로 확인하고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하기 전까지 문을 열지 않아야 한다.
집에서 당하는 사고는 판단력 문제가 아니라 문을 연 순서의 문제다. 확인 전에는 열지 않고 집에서는 결제하지 않으면 거의 막힌다. 거절은 문밖에서 하는 것이 가장 쉽다.
출처 : '넥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