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단위 면적당 젤라토집이 가장 많은 곳?

블루리본 서베이 기준, 젤라토 파트에서 지분 1등 동네가 마포, 서대문구라고 하는데요.

추운 날에도 달달한게 땡기는 날이 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마포와 서대문구의 젤라토 맛집 리스트를 정리 해 보았어요.

1. 다녹

1갓 1년을 넘겼지만 항상 손님들로 붐비는 디저트 명소. 가벼운 질감과 산뜻한 맛이 도드라지는 젤라토라 토마토, 사과, 파인애플 등 과일 종류가 특히 맛납니다. 꾸준히 인기가 높아 고정메뉴로 등극한 리조(쌀)와 발로나초코도 추천!

경의선 숲길에서 데이트하다가, 댕댕이랑 산책하다가 슥~ 들르기 좋은 곳.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152 101동14호

2. 다레젤라또

가재울 일대의 깐깐한 꼬맹이와 엄마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던 다레젤라또가 연남동 등장! 기본 12가지 맛에 계절마다 바뀌는 4가지 시즌 메뉴를 선보입니다.

매장에서 직접 추천하는 시그니처는 쌀, 흑임자, 망고맛 젤라토. 높은 품질의 재료를 추구하기에 삼광쌀과 국내산 흑임자를 사용하며 망고도 무려 애플망고를 들어간답니다.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38길 35

3. 두옹즈

마곡에서 흥하여 작년 상수로 진출한 젤라토 맛집. 확신의 T로 추정 되는 사장님이 직접 젤라토를 연구하고, 창업 교육도 하는 곳.

우유초코칩, 바질토마토, 레몬딜버터 등 이름만 들어도 침이 고이는 직관적인 맛을 선보입니다. 단맛을 섬세하게 설계해 텁텁하지 않고 끝맛이 깔끔! 30가지 이상의 메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70

4. 젤라떼리아에따

‘서울 디자인 스폿 2023’에 선정되었을 만큼 예쁜 인테리어로 눈 호강 먼저 하는 곳. 매달 라인업이 바뀌지만 그 중에서 백진주쌀, 크림브륄레, 스피나치 민트초콜릿, 잭다니엘 발로나 초콜릿은 꾸준히 사랑 받는 메뉴.

10가지 메뉴 중 비건 젤라토도 2~3가지 포함되어 있으니 메모메모!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44 1층

5. glt젤라또

Since 2016. 오래 사랑 받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 ‘핑크페퍼 스트로베리’, ‘고수토마토’ 등 매번 새로운 조합을 선보이지만 언제나처럼 재밌고, 맛있답니다.

이탈리아 볼로냐 젤라토대학을 나온 배우신 사장님이 쫀득한 젤라토와 산뜻한 소르베를 두루 선보입니다. 시그니처는 우유, 쌀,치즈와 오징어먹물이 조화된 ‘악마의 glt’.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23길 10-8

6. 커피앤스쿱

젤라토, 커피, 소금빵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곳! 아침 일찍 7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영업하는 연중무휴 젤라토 맛집.

쌀알이 씹히는 리조와 흑임자, 우유, 쑥, 패션푸르츠 등 재료 본연에 충실한 젤라토를 선보이며 젤라토가 풍덩 빠진 딸기 젤라떼도 인기 메뉴. 공간이 널찍해 작업 카페로도 추천합니다.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34길 14 1층

7. 피에트라

‘젤라토를 위한 최적의 재료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장님이 혼을 담아 젤라토를 선보이는 곳.

라벤더, 매화, 돌미나리가 들어간 젤라토는 처음이지만 아묻따 믿고 츄라이! 맛, 향, 질감 모두 섬세하고 자연스럽습니다. 대표 메뉴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산 재료를 사용한 ‘브론테 피스타치오’.

반려견 전용 망고 젤라토도 있으니 참고!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23길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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