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대에서 1천 명대로…군 휴학 의대생 작년보다 6.5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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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의 여파로 올해 의과대학 군휴학생 수가 지난해 대비 6.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의과대학 군휴학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기준 올해 40개 의과대학 군휴학생 수는 1059명이다.
군휴학생 수는 2021년 116명, 2022년 138명, 2023년 162명이었다.
군휴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의 경우 6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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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의 여파로 올해 의과대학 군휴학생 수가 지난해 대비 6.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의과대학 군휴학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기준 올해 40개 의과대학 군휴학생 수는 1059명이다.
전체 40개 의대 가운데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3개 대학은 제외한 수치다.
이는 지난해 162명 대비 553.7% 급증한 수준이다. 군휴학생 수는 2021년 116명, 2022년 138명, 2023년 162명이었다.
군휴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의 경우 6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의대정원 2천명 증원만을 고집해 국민과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것이 아니라,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를 복귀시키고, 교육 현장을 떠난 의대생이 복귀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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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정록 기자 roc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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