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산업 시장규모 161조원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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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콘텐츠산업 시장 규모가 지난해 161조4000억원대로 나타났다.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149억달러(약 22조1000억원)대를 기록했다.
보고서에는 콘텐츠산업 11개 장르를 대상으로 사업체 조사, 상장사 경영자료, 산업별 기초통계 등을 종합 분석해 매출, 수출, 종사자 수 등 주요 산업 규모와 변화 흐름을 담았다. 그 결과 지난해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157조4021억원) 대비 2.6% 증가한 161조4839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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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수출액 149억달러 넘어

콘진원은 이에 대해 음악산업은 주요 기획사의 매출 확대와 공연시장 회복세가 이어졌고, 만화산업은 웹툰 중심 수요 확대와 주요 기업 실적 개선이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2025년 연간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140억7541만달러) 대비 5.9% 오른 149억582만달러로 집계됐다. 음악(32.4%), 영화(19.9%), 캐릭터(12.8%) 산업이 수출 증가를 주도한 가운데, 음악산업은 해외 공연 확대와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진출 확대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현황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는데 지난해 4분기 콘텐츠사업체의 AI 활용률은 32.1%로, 약 3곳 중 1곳이 이를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활용 사업체 810개사 가운데 66.2%는 일부 부서에서, 33.8%는 전사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별 활용률은 게임이 70.0%로 가장 높았고, 애니메이션(51.6%), 광고(40.9%) 등이 뒤를 이었다.
박성준 선임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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