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수건도 냄새 없이 뽀송하게”…부드럽고 두툼해지는 세탁 꿀팁 6가지

이미지 = 픽데일리

호텔처럼 보송하고 두툼한 수건은 사용하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하지만 집에서는 왜 빳빳하고 거칠거칠한 수건이 되는건지. 거기다 습도가 높아지며 수건이 잘 마르지도 않아 냄새까지 난다. 오늘은 냄새 없이 부드러운 수건을 만들어주는 간단한 꿀팁을 알아보자.

냄새 없이 보송 보송한 수건 만드는 꿀팁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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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은 사용 후에 말려서 세탁 보관함에 넣어야 한다. 사용한 뒤 축축한 상태의 수건을 빨래통에 넣게 되면 쾌쾌한 냄새가 나게 되고, 이 냄새는 세탁을 여러번 해도 냄새가 잘 빠지지 않는다. 또한 물을 머금은 상태로 쌓아두게 되면 박테리아 같은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된다. 세탁을 할거라해도 한 번 말린 뒤 다시 빨래통에 넣어야 한다.

수건은 따로 모아 세탁해주는 것이 좋다. 수건과 다른 세탁물이 섞이게 되면 서로 보풀을 일으키게 되며 섬유에 상처를 준다. 또한 수건과 외출복의 오염도가 다르기 때문에 수건은 수건끼리, 외출복은 외출복끼리 빨아주는 것이 좋다. 따로 한데모아 울코스로 돌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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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의 물 온도는 고온이 아닌 30-40도 이하의 미온수에서 세탁해 주는 것이 좋다. 수건을 고온으로 삶거나 세탁하게 되면 수건이 뻣뻣해지고 거칠어진다. 헹굼 역시 '강'이 아닌 '약'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세제는 어떤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수건은 액상 세제같은 중성세제를 사용해야하며 부드럽게 만든다고 섬유 유연제를 넣는 것은 좋지 않다. 섬유유연제는 수건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 오히려 흡수력을 저하하고 보풀과 먼지를 더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수건에 베인 땀냄새와 쉰내를 없애고 싶다면 구연산을 활용해보자. 수건의 마지막 헹굼 단계에 구연산 1-2스푼을 녹인 물을 넣거나 섬유 유연제 칸에 부어두면 된다. 구연산이 없다면 식초 반 컵 정도를 넣어줘도 된다. 이렇게하면 수건에 있는 곰팡이 균을 없애주고, 땀의 주 성분인 암모니아를 중화시켜줘 효과적으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게다가 수건을 부드럽게 만들어줘 천연 섬유 유연제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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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한 수건을 위해선 말리는 과정도 중요하다. 보통 햇빛이 쨍쨍 한 날 바싹 말리는 경우가 많은데 수건은 사실 그늘에서 말려야한다. 강한 자외선 밑에서 말릴 경우 수건이 거칠어지고 빳빳해진다.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곳에 말리거나 건조기를 사용하면 부드러운 질감을 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