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르브론, 트리플더블 터졌다...레이커스 NBA 개막 3연승 쾌조

권수연 기자 2024. 10. 27.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시즌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레이커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와 경기에서 131-127로 승리했다.

개막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꺾고 피닉스 선스까지 붙잡은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1위로 발돋움했다.

레이커스는 전반을 4점 차로 팽팽하게 리드한 후 3쿼터에서 87-94로 역전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시즌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레이커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리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와 경기에서 131-127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에는 르브론 제임스가 32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큰 몫을 보탰다. 또 앤서니 데이비스가 31점 9리바운드로 뒤를 보탰고, 하치무라 루이가 18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꺾고 피닉스 선스까지 붙잡은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1위로 발돋움했다.  

다만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는 이 날 아버지와 함께 출전하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전반을 4점 차로 팽팽하게 리드한 후 3쿼터에서 87-94로 역전당했다. 이후 달튼 크넥트가 3점포를 쏘아올리며 반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제임스는 크넥트의 3점포를 딛고 연속 12득점을 터뜨렸다. 새크라멘토는 단 1점도 넣지 못하며 고전하기 시작했다. 이후 더마 드로잔이 연속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데이비스가 앞을 가로막았다. 

새크라멘토는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29점 12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한편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제이슨 테이텀이 37점을 폭발한 보스턴 셀틱스가 3연승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