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한미, '北의 러 파병' 따른 시나리오·대응 방안 논의"

박성원 want@mbc.co.kr 2024. 10. 2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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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진전 추이에 따라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와 대응 방안을 포함해 밀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현지시간 25일 워싱턴DC 주미대사관 열린 간담회에서 "워싱턴 방문 첫날인 어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안보실장 간 양자 협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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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관서 기자 간담회하는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제공]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진전 추이에 따라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와 대응 방안을 포함해 밀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현지시간 25일 워싱턴DC 주미대사관 열린 간담회에서 "워싱턴 방문 첫날인 어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안보실장 간 양자 협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북한의 파병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안보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라는 데 의견이 일치됐다"며 "한미일 3국은 북러 군사적 밀착에 대해 긴밀한 공조 하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001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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