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子 스무살 되면 75세, 오래 일해야” 황혼육아에 현실고민(꽃중년)[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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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꽃대디 신성우, 52세 꽃대디 김원준이 노후 계획 고민을 토로했다.
10월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58세 꽃대디 신성우와 52세 꽃대디 김원준이 2022년생 동갑내기인 환준이와 예진이를 데리고 글램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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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58세 꽃대디 신성우, 52세 꽃대디 김원준이 노후 계획 고민을 토로했다.
10월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58세 꽃대디 신성우와 52세 꽃대디 김원준이 2022년생 동갑내기인 환준이와 예진이를 데리고 글램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성우는 셋째 딸 생각이 없냐는 김원준의 물음에 73세에 아이를 낳은 믹 재거를 언급하며 "내가 믹 재거야? 환갑 얼마 안 남았는데 애를 낳나. (김용건) 선배님도 계시긴 하지만. 아무리 생각하고 우리가 좀 걱정은 있지 않나. 애가 스무살 될 때까지. 근데 지금 낳아봐라. 그 모든 몫이 아내에게 가지 않나. 까놓고 얘기하면 우리가 자식을 기르는 게 아니다. 자식이 독립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거다"고 말했다.
김원준은 "저희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열심히 일하면서 살아야 한다. 저도 가장 큰 고민이다. 제가 언제까지 애들을 부양하고 양육할 수 있을지 문득문득 물음표를 던진다"며 신성의 말에 공감했다.
아들 환준이 스무살이 되면 75세가 된다는 신성우는 "일찍 결혼한 친구들이 제일 부럽다. 할아버지가 됐지 않나. 자기 삶 다 꾸리고. 근데 우리는 늦게 결혼을 했지 않나. 물론 우리가 선택한 삶이지만. 우리는 겁나게 오래 일해야 한다. 요즘 교육비가 왜 이렇게 비싼 거냐"고 털어놨다.
정년 계획을 밝히기도. 신성우는 "저작권료 많이 줄진 않았나. 나는 내가 냈던 음반들을 음악권리까지 다 내 걸로 만들어났다. 아이들이 다 관리할 수 있게 하나씩 하나씩 가르쳐주려고 한다. 나중에 환준이나 태오가 아버지를 기리면서 보관하면서 쓰도록 하려고. 제가 죽고나서 70년까지 보장된다"고 알렸다.
김원준은 "제가 가장 후회가 되는 게, 아버지 다치시고 수술할 때 집도하시는 의사 분이 살 확률 반, 잘못된 확률 반이라고 하셨다. 저는 그래도 수술 받으시라고 했는데 아버지는 본인이 의사니까 그쪽을 아니까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셨다. 지금 때늦은 후회인데 아버지가 예은이와 예진이를 보셨으면 너무 좋아하셨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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