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듄:파트3' 제작 임박...시나리오 완성 단계
티모시 살라메가 펼치는 '듄'의 세계는 계속된다.
'듄' 시리즈의 연출자인 드니 빌뇌브 감독이 3편인 '듄:파트3'의 시나리오를 거의 완성했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4일 드니 빌뇌브 감독이 집필 중인 '듄' 시리즈의 3번째 시나리오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개봉한 '듄:파트2'를 이어가는 이야기로, 티모시 샬라메가 맡은 주인공 폴이 전쟁을 선포하고 막을 내린 2편에서 이어지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드니 빌뇌브 감독이 '듄:파트3' 작업을 마치고 연출하는 새 영화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애니 제이콥슨의 소설 '핵전쟁:시나리오'(Nuclear War:A Scenario)를 영화로 옮기기로 결정한 감독은 시나리오 집필과 연출은 물론 제작까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핵전쟁:시나리오'는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핵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다루고 있다.
● '듄:파트3' 티모시 샬라메 모습은?
드니 빌뇌브 감독이 '듄:파트3'의 시나리오 완성 단계에 접어들면서 과연 영화의 제작이 언제 시작될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다만 방대한 촬영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향후 2~3년의 시간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듄' 시리즈는 지난 2012년 1편을 시작으로 올해 1월 공개한 '듄:파트2'로 이어지면서 구원과 전쟁의 서사를 통해 전 세계 영화 팬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리즈의 주인공인 폴 역으로 활약한 티모시 샬라메는 전 세계 영화 흥행을 좌우하는 스타로 떠올랐고, 국내서도 막강한 팬덤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듄:파트2'는 국내서만 191만 관객(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동원에 성공했다. 2시간46분에 이르는 방대한 러닝타임, 1편을 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진입 장벽 등 한계에도 불구하고 누적 200만명에 육박하는 흥행을 이끌었다.
'듄:파트3'는 각성한 폴이 전쟁을 선포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대결, 그 안에서 구원자로서의 자신의 운명을 이뤄가는 모습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2편에서 폴의 동생 역으로 짧게 등장한 할리우드 스타 안야 테일러 조이는 3편에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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