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가고 싶다" 토트넘 부주장 이적설 점입가경..."ATM 와, 가족 같은 팀이야" 대놓고 이적 추천

김아인 기자 2025. 5. 7.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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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훌리안 알바레스가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공개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추천했다.


로메로는 토트넘의 핵심 센터백이다. 지난 시즌부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부주장 완장을 차고 미키 반 더 벤과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받았다. 로메로는 리그 3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발휘하기도 했고, 적절한 위치 선정과 저돌적인 수비 능력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퇴장 징계와 부상으로 시즌 도중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때마다 토트넘은 위기에 빠질 정도로 로메로의 입지는 중요했다.


이번 시즌엔 부상으로 공식전 24경기 1골을 기록 중이지만,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로메로의 계약은 2027년까지인데 최근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스페인 클럽들과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이 아틀레티코의 문의에 대해 최소 60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의 이적료를 원한다고 전했다. 로메로는 최근 토트넘 의료진과 불화설이 나올 정도로 구단에 마음이 식은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난무하다.


심지어 자신의 다음 미래는 스페인에서 뛰고 싶다는 말까지 남겼다. 로메로는 지난달 22일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가스톤 에둘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에 진출했고, 이번 시즌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그 후는 두고 봐야겠지만, 나는 항상 성장하고,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곳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에둘 기자 SNS 캡처

그러면서 에둘 기자가 “지금까지 가본 적 없는 리그 중 뛰어보고 싶은 리그가 있다면 어디인가?”라는 질문에는 “스페인에서 아직 뛰어보지 않았다. 모든 강팀들이 모인 리그들을 다 경험해보려면, 스페인에서도 꼭 뛰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공개적으로 이적을 원한다는 발언이나 다름 없었다.


여기에 그의 대표팀 동료이자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있는 알바레스까지 로메로에게 공개적으로 이적을 추천했다. 지난 시즌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엘링 홀란드의 특급 백업으로 활약했던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 이적 후 공식전 51경기에서 27골 5도움을 올리며 한층 더 기량을 만개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로메로와 한솥밥을 먹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스페인 'AS'와의 인터뷰를 통해 “로메로가 아틀레티코에 오기를 바란다. 그는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줄 거다. 아틀레티코는 가족 같은 곳이다. 프리미어리그보다 아르헨티나와 더 비슷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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