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0명의 여자 연예인이 이상형이라고 뽑은 남자 배우

박근형의 연극 《청춘예찬》에서 주연 청년 역을 맡으면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동안이면서도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영화계에 진출했습니다. 대표작으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국화꽃 향기》, 《연애의 목적》, 《살인의 추억》, 《괴물》, 《이끼》, 《최종병기 활》, 《은교》, 《고령화 가족》, 《경주》, 《덕혜옹주》, 《헤어질 결심》, 《한산: 용의 출현》 등이 있습니다.

배우 박해일입니다

배우 박해일은 《국화꽃 향기》의 순정남 역할은 물론, 《살인의 추억》의 용의자나 《연애의 목적》의 양아치 변태남 역할도 잘 소화했습니다. 《괴물》의 봉준호 감독은 비누 냄새나는 변태라고 정의했습니다. 신하균과 더불어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로도 표현되는 배우이고 모 평론가는 연기자로서는 신이 내린 얼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22년 《헤어질 결심》이 제75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커리어 최초로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게 되었습니다. 사실 ‘행복의 나라로’가 작년 칸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공식 행사가 무산되었고, 헤어질 결심으로 처음 가게 되었습니다.

2022년은 그야말로 박해일의 해라고 불러도 무방한데, 2022년 6월 29일에 개봉한 《헤어질 결심》과 2022년 7월 27일에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 등 두 영화가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상업적으로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또한 대중과 평론가들의 평가도 좋았습니다. 

특히 《헤어질 결심》의 경우에는 개봉 전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으며, 2022년 11월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누렸습니다. 박해일 본인도 《헤어질 결심》의 해준 역할로 춘사영화제 남우주연상,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등 주요 영화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영화 배우로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배우 고수희의 연극계 데뷔를 도와 주기도 했습니다. 본래 공연기획사에서 포스터 붙이고 있던 고수희를 박해일이 연극계에 소개해 주었습니다. 한 인터뷰에 따르면 영화계 데뷔 전에는 다단계 피라미드에 들어갔다가 하루 만에 그만두기도 하고, 일이 없어서 소극단에서 활동했습니다. 당시나 지금이나 연극계가 으레 그렇듯 박봉이라, 같이 일하던 고수희가 나가자고 해서 나가게 됐고 마침 연극을 눈 여겨 봤던 감독들에게 영화출연 제의가 들어왔고, 그 영화가 와이키키 브라더스와 살인의 추억이었습니다.

2006년 29살의 나이에 방송작가 서유선과 결혼했습니다. 사실 아내는 박해일의 무명 시절부터 쭉 함께 해온 여성 팬이었습니다. 박해일이 한 달에 5만 원 버는 연극 배우일 때도 곁을 쭉 지키면서 뒷바라지를 해주던, 3살 연하의 방송작가입니다. 수많은 여자 연예인이 이상형으로 꼽는 만큼, 결혼 이전의 필모그래피는 살인의 추억을 제외하면 거의 로맨스나 멜로물이었습니다. 연애의 목적 또한 2005년 작품이었습니다.

잘생긴 외모에 더해 깔끔한 소년 같은 분위기, 화려한 조각 미남은 아닐지라도 선해 보이면서 귀엽고 수수한 느낌의 매력이 강하며 담백하고 이지적인 성격에 깊고 우아한 중저음 발성까지 여자들이 이상형으로 굉장히 많이 뽑는 배우입니다. 배우 한효주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박해일을 꼽았습니다. 그 외 박해일을 이상형으로 꼽은 여자 연예인은 원더걸스 출신의 안소희, 박하선, 정려원, 문채원, 유다인, 애프터스쿨 출신의 유소영, 신민아, 장윤주, 한지은 등이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자신이 여자였다면 박해일을 쫓아다녔을 거라고도 했습니다.

배우 박해일은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을 때는 나무가 많은 곳으로 산책을 많이 다닌다고 했습니다. 모자와 안경을 쓰고 책을 몇 권 넣은 가방을 메고 걷고, 유명해지고 나서도 지인들과 동네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일도 많다고 전했습니다. 젊은 시절 충무로 블루칩 3인방으로 통했던 조승우, 류승범과는 연기를 막 시작할 때 함께 고생했던 동료이기도 합니다. 차비가 없어 집까지 함께 걸어가기도 했고, 연기 연습을 마치고 밥을 먹지 못하고 편의점에서 빵과 우유를 사서 나눠 먹으며 내일을 꿈꾸던 사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한민 감독의 작품에 페르소나 급으로 많이 출연했는데, 그가 감독을 맡은 장편 영화 6편 중에 무려 3편에 (극락도 살인사건, 최종병기 활, 한산: 용의 출현)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남한산성, 상류사회,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나랏말싸미, 헤어질 결심, 한산: 용의 출현 영화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한편 칸 영화제에 초청된 임상수 감독의 9번째 장편 영화이며, 제73회 칸 영화제 공식 부문 초청작 ‘행복의 나라로’ 에 출연하였습니다. 배우 최민식, 윤여정, 조한철, 이엘, 임성재가 출연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계속 미뤄졌으며,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10월 6일에 첫 공개되었지만, 아직 정식 개봉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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