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이용객 3년 연속 하락…지난해엔 전년 대비 100만 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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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가 3년 연속 줄었다.
지난해 회원제 골프장 152곳을 찾은 이용객은 1457만 명, 비회원제 372곳을 방문한 이용객은 3184만 명으로 나타났다.
제주 골프장을 찾은 이용객은 지난해 205만 명으로 2024년(222만 명)에 비해 약 8.0%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경남권 골프장을 찾은 이용객은 633만 명으로 2024년(601만 명)에 비해 5.3% 늘었고, 충남권 골프장 이용객도 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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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용객은 4641만 명
제주 8.0% 감소…경남은 5.3% 증가

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가 3년 연속 줄었다.
18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524개 골프장을 이용한 골퍼 수는 약 4641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0만 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골프장 이용객은 2022년 코로나19 영향으로 5058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줄어드는 추세다. 2023년 4772만 명으로 줄었고, 2024년 4741만 명으로 떨어졌으며 지난해에는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 회원제 골프장 152곳을 찾은 이용객은 1457만 명, 비회원제 372곳을 방문한 이용객은 3184만 명으로 나타났다. 1홀 당 평균 이용객은 4430명으로 전년(4557명) 대비 127명 감소했다. 골프장 유형별 1홀 당 평균 이용객은 회원제가 4199명, 비회원제가 4544명으로 비회원제 골프장의 이용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18홀 환산 시 1곳 당 평균 이용객은 회원제 골프장이 7만 5582명, 비회원제 골프장이 8만 1792명을 기록했다. 회원제 골프장에 비해 비회원제의 운영 효율이 더 높았던 셈이다.

지역별로는 제주권 골프장의 타격이 컸다. 제주 골프장을 찾은 이용객은 지난해 205만 명으로 2024년(222만 명)에 비해 약 8.0% 감소했다. 충북권 골프장은 7.5%, 전북권 골프장은 4.7%, 경기권 골프장도 3.6%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경남권 골프장을 찾은 이용객은 633만 명으로 2024년(601만 명)에 비해 5.3% 늘었고, 충남권 골프장 이용객도 3.0% 증가했다.
윤희종 협회 홍보팀장은 “골프장 이용객 수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증가세를 보이다가 꺾이는 추세”라면서도 “다만 여전히 4600만 명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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