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최고 시장 가치 선수로 우뚝 서다… 메시 제치고 1위

손흥민(33)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가장 높은 시장 가치를 지닌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3일 MLS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발표하며 손흥민의 가치를 2,000만 유로로 책정했습니다. 이는 알렉시스 데 파울(30), 리키 푸이그(26)와 함께 MLS 공동 1위에 해당하는 가치이며, 리오넬 메시(38)의 1,800만 유로를 뛰어넘는 금액입니다.

손흥민이 리그에 미치는 영향력은 이미 폭발적인 수준입니다. 미국 현지 매체 '아슬론스포츠'는 손흥민의 소속팀 LAFC의 경기가 열리는 리바이스 스타디움에 5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산호세 어스퀘이크의 홈 경기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메시가 처음 MLS에 왔을 때와 같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평가하며, LAFC와 산호세 모두 멕시코계 팬층이 두터워 6만 8천 석이 넘는 경기장 대부분이 채워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축구계 관계자들도 손흥민의 영향력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애플티비 해설가 에두(49)는 "손흥민은 4경기 만에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며, "조국에서 팝스타 같은 선수"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손흥민의 비이기적인 플레이와 동료를 격려하는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손흥민은 정말 훌륭한 선수"라고 덧붙였습니다.

MLS 해설가 알렉시 랄라스(55) 역시 "전 세계 사람들이 손흥민의 골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그의 영향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