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는 단정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지난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한 남규리는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2009년 그룹을 떠난 남규리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무정도시', '그래, 그런거야', '붉은 달 푸른 해', '이몽', '카이로스', '피타는 연애'와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 '속삭임', '데자뷰'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는데요.
화면 속에서는 늘 밝은 모습으로 비춰졌지만, 그는 여배우들 사이의 모임에서 소외감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조차 당시에는 인지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24년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 출연한 남규리는 "맨날 혼자 있으니까 여배우들 모임이 있어서 몇 번 나갔다. 근데 알고 보니 내가 왕따였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지금 생각해보니까 운전할 사람이 필요할 때 많이 불렀다. 배우들이 나보다 차가 크고 내 차는 작고 불편한데 다 차 놓고 오니까 너는 가지고 오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내가 잘된 순간에 남들의 다른 면을 보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잘됐을 때 전화를 해주는 사람들이 정말 좋다. 가족은 힘들 때 품어주고 기쁠 땐 더 기뻐해 주는 게 가족"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남규리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남들과 달랐다. 까치를 좋아하고 그런 모습들이 불편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듣던 조현아는 "따돌림의 이유가 나한테 문제가 있어서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진심 어린 말을 건넸습니다.
용기 있게 자신의 아픔을 털어놓은 남규리는 현재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여전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보여줄 행보 역시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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