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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과 ETF 투자

‘머니머니'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돈이 되는 경제 이슈를 짚어보는 콘텐츠다. 오늘은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팀 안정진 팀장에게 '미국 시장과 ETF 투자’를 의뢰했다.

안정진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팀 팀장이 미국 글로벌 증시 이슈와 ETF 투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머니머니 시즌2 캡처

여러 변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표 지수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다. 안 팀장은 “미국의 기술 혁신 기업이 좋은 실적을 내며 미국 증시를 성장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견조한 실적을 낼 회사들이 미국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렇다면 미국 대표 지수에 투자하려면 어떻게 할까. 안 팀장은 “토탈리턴(TR, Total return) ETF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TR이란 분배금을 투자자에게 지급하지 않고 이를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안 팀장은 TR에 대한 몇 가지 오해를 풀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목명에 TR이 붙으면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지 않는다고 알고 계시는데, 아니다”라며 “그대로 동일한 기초 지수를 추종하고 배당을 자동 재투자해서 과세 이연, 복리 효과를 누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TR지수가 PR(Price return) 지수보다 성과가 좋다는 점도 강조했다. 안 팀장은 “미국 S&P500 TR 지수에 20년 투자했을 때, 같은 기간 PR지수에 투자한 것보다 성과 차이가 152.9%나 났다”며 장기 투자할 수록 TR ETF가 유리함을 설명했다.

TR ETF와 PR ETF 수익률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안정진 팀장. /머니머니 시즌2 캡처

TR ETF가 PR ETF보다 총 보수가 비싸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안 팀장은 다른 PR 상품과 비교하며 “총보수와 기타비용 모두 Kodex TR 상품이 가장 낮다”고 했다. TR ETF가 PR보다 수익률도 좋고 비용도 낮다는 뜻이다.

/이연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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