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가 한 차원 높은 음향 경험을 선사하며 럭셔리 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7세대 모델은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해 고객에게 정교하고 수준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S클래스의 음향 시스템은 단순한 오디오를 넘어 차량 전체를 하나의 음악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은은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면 차량 내부가 콘서트홀로 변하고, 재즈 선율에 맞춰 뉴욕의 재즈 바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강렬한 베이스의 록 음악은 마치 공연장 한가운데 있는 듯한 전율을 선사하며, EDM 비트는 차량을 거대한 클럽으로 만들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벤츠 S-클래스 앞좌석 인테리어이런 혁신적인 사운드 경험의 중심에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있다. 벤츠는 독일의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업체 부메스터와 협업해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을 개발했다. 2022년부터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통합해 모든 좌석에서 360도 공간 음향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15개의 스피커와 710와트 출력을 제공하며, 좌석별 사운드 최적화가 가능하다. 또 소음 보정 기술을 활용해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더 높은 음향 몰입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선택 가능한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31개의 스피커와 1,750와트 고출력을 갖췄다. 디지털 및 아날로그 필터가 적용된 고성능 앰프로 더욱 선명하고 깊이 있는 공간음향을 구현한다.
특히, 앞좌석 등받이에 장착된 '익사이터(Exciter)' 장치는 음악의 진동을 탑승자의 몸으로 전달해 '음악을 듣는' 차원을 넘어 '음악을 느끼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 주행 조건에 따라 사운드를 정교하게 조정하며, 터치 버튼으로 4D 사운드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벤츠 S-클래스 뒷좌석 인테리어이외에도 S클래스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적용해 모든 좌석에서 360도 공간 음향을 구현하며, 5가지 사운드 프로필을 제공해 개인 맞춤형 오디오 환경을 지원한다. 뒷좌석에는 MBUX 하이엔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7.4인치 탈착식 태블릿, 무선 헤드셋이 탑재돼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벤츠는 음향 성능뿐 아니라 실내 정숙성에도 공을 들였다. S 500 4MATIC 이상 모델에는 소음을 줄이는 IR 라미네이티드 글래스가 기본 적용되며, 저소음 타이어 및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이 주행 중 소음 차단에 기여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무선 헤드셋.벤츠코리아 관계자는 "S클래스는 단순한 오디오 시스템을 넘어 주행을 감성적 여정으로 바꾸는 '사운드 공간'을 제공한다"며 "최고 수준의 기술과 감성을 융합한 궁극의 럭셔리 세단"이라고 강조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벤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