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4차전이 많이 아쉽다…어린 선수들, 좋은 주사 맞았다 생각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년 만의 우승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다.
한화는 19년 만에 가을 야구 최후의 무대에 올랐지만 최강 LG에 막혔다.
경기 후 한화 김경문 감독은 "항상 2등은 좀 많이 아쉽다"며 입맛을 다시면서도 "그러나 선수들이 열심히 한 시즌을 잘 했다"고 격려했다.
김 감독은 그러나 "그래도 2위 하면 그게 다 묻히는 건데 선수나 스태프, 프런트가 고생이 많았다"면서 "2등 아픔이 있지만 다같이 고생 많이 한 것은 수고했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공을 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년 만의 우승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다. 한화는 19년 만에 가을 야구 최후의 무대에 올랐지만 최강 LG에 막혔다.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와 한국 시리즈(KS) 5차전에서 1-4 패배를 안았다. KS를 1승 4패로 마무리하며 우승컵을 LG에 내줬다.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우승은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한화는 시즌 전 예상을 깨고 2006년 이후 19년 만에 KS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경기 후 한화 김경문 감독은 "항상 2등은 좀 많이 아쉽다"며 입맛을 다시면서도 "그러나 선수들이 열심히 한 시즌을 잘 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LG를 축하해 줘야죠"라면서 "우승팀한테 좋은 것도 많이 보고 우승한 LG에 축하한다"고 덕담했다.
내년 비상을 다짐했다. 김 감독은 "내년에 우리는 준비를 많이 해야죠"라면서 "KS에서 타격 쪽을 걱정했는데 의외로 점수가 났고, 투수 쪽이 많이 보완해야 할 부분이 보였다"고 짚었다.
시즌 전 예상을 엎고 KS까지 진출했다. 김 감독은 그러나 "그래도 2위 하면 그게 다 묻히는 건데 선수나 스태프, 프런트가 고생이 많았다"면서 "2등 아픔이 있지만 다같이 고생 많이 한 것은 수고했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공을 돌렸다.

역시 전날 4차전이 뼈아팠다. 한화는 8회말까지 4-1로 앞섰지만 9회초 대거 6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하면서 완전히 KS의 분위기가 넘어갔다. 김 감독은 "아쉬운 장면은 어제 경기 분위기"라면서 "우리도 좋은 무드를 탈 수 있는 것을 상대에게 줬다는 게 많이 아쉽다"고 회한의 표정을 지었다.
김 감독은 흔들린 마무리 김서현을 의식한 듯 "어린 선수들은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면서 "감독 입장에서 완벽하게 해주면 좋겠지만 어린 선수들은 숙제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중에 그 선수들이 더 좋은 모습으로 팀을 좋은 자리에 올려줄 거니까 좋은 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대전=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6년 만의 비원은 끝내…' 그러나 한화의 2025년은 행복이었다, 예상 깨고 新 구장 가을 야구 만끽
- "삼성은 버렸다" 해부당한 한화는 이길 수 없었다, 철저하게 준비된 LG의 우승
- 'LG 충격패를 보고도?' 한화는 왜 김서현 악몽의 징후, 볼질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했나
- '2020년대 최초 멀티 우승' LG 왕조의 서막인가…한화는 19년 만에 다시 준우승
- '눈물 펑펑 쏟은 박해민' 염갈량 "마음 이해한다…동점 기회 병살타 미안함, 주장의 책임감"
- '문동주, 너마저…' 벼랑 끝 한화, 초대형 악재 발생…선발 1이닝 1실점한 뒤 조기 강판
- '김서현 고집하다 충격패' 김경문 감독 "맞고 난 다음엔 할 말이 없다, 8회는 잘 막았잖아요?"
- '대성 불패' 천금의 조언, 김서현만이 아닌 유영찬도 뼈에 새겨야 "잡으려 말고 집어 넣으라고!"
- 김서현, 눈물의 고백 "행복합니다"…김경문, 비로소 미소 "한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다"
- 한화 전설 구대성의 조언 "김서현? 잡으려 말고 무조건 집어넣어! 그럼 타자, 야수들이 알아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