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단 내전, 세계 각국의 철수 거부로 고립된 교민들
2023년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격렬한 내전이 벌어지면서 수도 하르툼을 비롯한 주요 도시가 화염과 총탄으로 뒤덮였다. 각국 정부는 자국민 안전을 걱정했지만 수도 진입이 불가능해 철수를 단념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일본도 자위대를 급파하며 구출 작전을 시도했으나, 결국 ‘진입 불가’ 판정을 내리고 철수했다. 전 세계 강대국들도 손을 들 정도로 혼란과 위험이 극대화된 상황이었다.

‘프라미스 작전’, 한국 특수부대의 결연한 수행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프라미스’라는 작전명 아래, 모든 교민을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구출하기로 결심했다. 육군 특전사와 제707특수임무단, 공군 수송기 C-130J, 해군 청해부대 충무공 이순신함까지 육해공군의 최정예 병력과 장비가 총동원됐다. 교민들은 수도 하르툼 대사관에 집결했고, 다수는 버스를 타고 북동부 항구 포트수단까지 1,160km를 위험천만하게 이동했다.

치열한 현지 환경과 협력 네트워크
이동 경로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중재와 안전 보장을 받아 안전하게 진행됐다. 미국과 글로벌 우방국의 경호·정보 지원,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공항에서의 한국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의 지원이 치밀하게 조율돼 작전이 성공에 이르렀다. 특히 일본인 구출도 한국 측 협조로 이루어졌고, 일본 정부로부터 감사를 받으며 국제적 신뢰도 크게 높였다.

완벽한 무사귀환, 인명 피해 ‘0’의 기적
구출된 교민 28명과 동행 동물까지 모두 무사히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작전 이름처럼 ‘프라미스(약속)’를 지킨 한국 특수부대의 분투는 전 세계에 감동을 안겼다. 이 작전은 국방부와 외교부, 대통령실, 그리고 각 부처가 긴밀한 협조로 이뤄지는 모범적 대민 지원 사례로 기록됐다. 이 작전 성공 이후, 아픈 국가 위기 대응의 새로운 표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을 뛰어넘은 한국 특수부대의 국제 위상
일본과 미국, 유럽 강대국들이 작전을 포기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오직 한국만이 교민을 완벽하게 구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본은 큰 충격에 빠졌다. 아시아 전역으로의 영향력 확대, 글로벌 특수부대 선진국들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 등으로 한국군 특수부대는 명실공히 세계 최정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의 과제와 비전
한국 특수부대의 성공적인 해외 작전 수행은 미래 해외 재외국민 보호, 글로벌 평화 유지 작전 참여에서 중요한 밑거름이다. 앞으로도 첨단 무기 체계와 다국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신속 타격 및 인명 구조 능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필수 과제가 될 것이다. 국가 차원의 신속·정확한 해외 긴급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도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