휀스 제조업체 가야산업, 구조용강관 KS등록으로 일괄생산체제 구축

구조용 각형강관, 탄소강관 KS등록

전남도를 대표하는 휀스 제조업체 가야산업(대표 함종순)이 구조용강관의 KS등록을 완료하고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했다.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가야산업은 지난 2월 28일 KS D 3568 일반 구조용 각형 강관, KS D 3566 일반 구조용 탄소 강관에 대한 KS를 획득했다. 회사는 공신력 확보로 국내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KS인증을 취득해왔다. 이는 신생업체를 비롯한 기존 업체들이 사업 다각화 일환으로 제품 판매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번 KS등록을 통해 가야산업은 휀스용 강관 생산이 가능해져 자체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인 접지형 메쉬 휀스는 누전이나 낙뢰에 의한 감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기존의 메쉬휀스는 시멘트나 대리석에 설치하는 앙카형과 흙바닥 설치용으로 깊이 40cm 이상 작업에 용이한 기초형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가야산업의 신제품은 폴리에스터 외장형 도장재 마감으로 색상이 바래지 않고, 녹이 나지 않는 메쉬 전용선인 아연도금철선과 동전선을 사용하여 제작한다. 메쉬휀스 철망 하단부 양쪽 끝에 동전선을 부착하여 메쉬지주에 연결한다. 경계용 울타리를 설치 시 철망과 지주에 동전선을 직렬로 연결함으로써 별도의 접지를 잡을 필요가 없어 누전이나 낙뢰에 의한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가야산업의 휀스

파일형 주주는 지면으로부터 700~900mm 파고 들어가는 제품으로 무거운 기초석 없이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높이는 2800mm, 3000mm가 있어 용도에 맞는 높이로 사용이 가능하다. 시멘트/대리석 바닥을 제외한 모든 시공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며, 주로 흙질이 좋은 시공장소에 적합하다.

파일형 보조주주는 흙질이 안 좋거나 돌이 많은 지역에서 시공 시 간혹 상부캡 손상(찌그러짐)이 일어날 것에 대비하여 상부캡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파일형 주주와 마찬가지로 지면으로부터 700~900mm 파고 들어가는 제품으로 무거운 기초석 없이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다. 시멘트/대리석 바닥을 제외한 모든 시공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며, 흙질이 안 좋거나 시공장소가 돌이 많은 지역에 적합하다.

높낮이 조절 기초석은 기존 기초석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강도 저중량 콘크리트 기초석을 베이스로 현장 운반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동시에 땅에 박히는 쐐기부재를 통해 기초석을 편리하게 수평상태로 매설하기 용이하고 견고한 지지력을 갖출 수 있다.

몰탈형 기초석은 휀스용 주주를 지지할 수 있는 구조로 제품을 규격화하여 콘크리트와 함께 양생시킴으로써 견고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또 저중량으로 운반 및 작업성이 우수하고 높낮이 및 수평 조절이 용이하여 시공성능이 우수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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