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향해 쏴라' 한화 박준영, 시즌 마지막 5이닝 2실점 호투...110구 투혼, 내년 기대감↑

김민성 2025. 10. 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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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향해 쏴라.

한화 박준영은 10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 2실점 3탈삼진 3피안타 6볼넷으로 호투했다.

그 중에서 1회말 1사 후 김민혁과 안현민을 연속 볼넷으로 내 보냈음에도 강백호와 황재균을 각각 3루수 플라이와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것은 압권이었다.

다만 5회말에 강백호와 황재균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실점을 한 것과 투구수가 34개에 달했던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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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박준영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내일을 향해 쏴라.

한화 박준영은 10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 2실점 3탈삼진 3피안타 6볼넷으로 호투했다.

비록 9회말 불펜진의 방화로 승리투수는 되지 못 했지만 5회까지 110구를 던지며 투혼을 발휘했다.

그 중에서 1회말 1사 후 김민혁과 안현민을 연속 볼넷으로 내 보냈음에도 강백호와 황재균을 각각 3루수 플라이와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것은 압권이었다.

덤으로 4회말 황재균과 장성우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 낸 것은 백미였다.

또한 5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장성우를 147km의 직구로 루킹 삼진을 잡아낸 것은 하이라이트였다.

다만 5회말에 강백호와 황재균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실점을 한 것과 투구수가 34개에 달했던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나마 김경문 감독이 뚝심으로 밀어붙였고 기대에 부응했기에 망정이지 다른 감독이었으면 조기 강판 시키고도 남았을 것이다.

어쨌든 박준영은 시즌 최종전에서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차기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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