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시피 야외 파티장에서 ‘총기난사’…3명 사망·8명 부상

서종민 기자 2024. 10. 2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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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시피주 남부 홈스 카운티에 있는 야외 파티장에서 19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렉싱턴 외곽 17번 고속도로 부근에서 주민 200~300명이 현지 미식축구팀의 승리를 축하하는 파티를 하던 중 최소 2명이 무차별 총격을 벌이면서 19세와 25세를 포함한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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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범죄 막아달라’.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와인더에서 한 여성이 총기 범죄 예방책을 촉구하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와인더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으며, 14세 남학생이 용의자로 체포됐다. AFP 연합뉴스

미국 미시시피주 남부 홈스 카운티에 있는 야외 파티장에서 19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렉싱턴 외곽 17번 고속도로 부근에서 주민 200~300명이 현지 미식축구팀의 승리를 축하하는 파티를 하던 중 최소 2명이 무차별 총격을 벌이면서 19세와 25세를 포함한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파티 참석자들 중 일부가 말다툼을 하던 와중 갑자기 총격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졌다. 현지 치안 당국은 용의자들을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미국 전역에서 큰 총격사건만 따져도 최소 422건이 발생했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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