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나들이부터 커플 데이트까지” … 서울 근교 드라이브

무더위 식혀줄 서울 근교 드라이브
서울 근교 드라이브 갈 만한 곳/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어컨 틀고 어디로 갈까?” 찜통더위 속에서도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차 안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가 제격이다.

서울에서 2시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 곳들 중엔 초록빛 힐링과 감성 풍경, 실내 피서까지 가능한 명소들이 여럿이다. 올여름, 수도권에서 즐기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 8곳을 엄선해 소개한다.

계곡, 바다, 초록 언덕… 풍경 따라 달리는 여름 코스

서울 근교 드라이브 갈 만한 곳, 전남 보성 녹차밭/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양평~홍천 계곡길은 울창한 나무 아래 시원한 계곡과 폭포가 어우러진 청정 드라이브 코스다.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팔봉산 포토존과 용소계곡, 캠핑장이 이어진 이 국도는 도심의 열기를 순식간에 날려준다.

아침 시간대에 도착하면 물놀이와 피크닉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가족 여행에 적합한 펜션과 카페, 식당도 고루 갖춰져 있다.

전남 보성의 녹차밭 코스는 서울 기준 약 2시간 소요되며, 초록빛 언덕 사이를 달리는 길은 그 자체로 힐링이다. 이른 아침 운무가 낀 풍경은 마치 그림 엽서 같고, 모노레일이나 도보로 언덕을 오르면 초록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자연 터널, 돌계단 포토존과 함께 녹차 아이스크림 한입이면 감성 여행 완성이다.

서해의 태안 해안도로는 바다와 석양, 바람이 어우러진 낭만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다.

청포대, 꽃지해변 등을 잇는 길은 바다 내음을 맡으며 드라이브하기 좋고, 중간중간 해산물 맛집과 뷰 좋은 카페가 여정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서울 근교 당일치기 명소… 감성부터 액티비티까지

서울 근교 드라이브 갈 만한 곳, 남양주 두물머리/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 근처엔 감성 충만한 드라이브 명소가 많다.

대표적인 곳이 남양주 두물머리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풍경을 따라 조성된 메타세쿼이아 길과 감성 카페들이 주말마다 북적이며, 주차장과 식당, 디저트숍까지 잘 갖춰져 있어 당일치기 코스로 제격이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은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이다. 미술관과 북카페, 소품샵, 갤러리 등을 산책하듯 둘러볼 수 있으며, 가족 단위나 연인끼리 나들이하기에도 좋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사계절 테마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여름에는 잘 가꿔진 정원과 산책로가 더위를 잊게 한다. 특히 주변의 향토 맛집들도 풍성해 식사까지 완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비 오는 날에도 즐거운 실내 드라이브 명소

서울 근교 드라이브 갈 만한 곳,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마철이나 흐린 날엔 실내에서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인기다.

과천 서울대공원~국립현대미술관 코스는 주차장이 넓고, 전시관 내부 관람으로 비를 피할 수 있다. 미술관 카페에 앉아 빗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즐기기도 좋다.

또한 이천 테르메덴은 4000평 규모의 스파 워터파크로, 비 오는 날에도 온천과 실내 수영을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다.

하남 스타필드는 쇼핑부터 영화, 서점,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 공간이다. 실내 주차장을 비롯해 애견동반 산책, 북카페, 체험형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우천 시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적합하다.

이처럼, 서울에서 2시간이면 완전히 다른 풍경들이 기다린다. 날씨가 어떤 날이든 오늘 소개한 여덟 곳 중 한 곳을 선택해 도심을 벗어나보자.

차창 밖으로 스치는 자연과 감성은 올여름 최고의 순간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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