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 내러 갑니다" 착한가격업소 공직자 이용 확대

장원석 2023. 3. 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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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착한가게'를 돕기 위해 충청북도가 정책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충청북도는 이달부터 매월 350명에게 착한가격업소 이벤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인터뷰> 김경희 충청북도 소상공인정책과장 "상,하반기에 걸쳐 각각 한달씩 '공직자 이용주간'도 운영 중이고, 신규업소 신청기간을 별도로 운영중입니다."

도내 11개 시군은 착한가격업소 경영안정자금 대출과 공공요금 지원 등 지역맞춤형 정책발굴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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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물가에도 낮은 가격을 고수해온 '착한가격업소'가 치솟는 물가에 더는 버티지 못하고 하나 둘 문을 닫고 있죠,

이런 '착한가게'를 돕기 위해 충청북도가 정책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착한가격업소를 찾은 손님들이 한 상 차려진 음식과 메뉴판을 사진에 담습니다.

개인 SNS에 방문후기를 올리고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만 원의 할인쿠폰을 받습니다.

친구를 태그하면 편의점 음료쿠폰도 지급합니다.

충청북도는 이달부터 매월 350명에게 착한가격업소 이벤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인터뷰>이도화 착한가격업소 대표
"박리다매라고 많이 팔면 괜찮으니까... 그래서인지 손님은 많아요. 코로나 (팬데믹) 때도 매출은 계속 상승했어요."

충북도청 직원들도 삼삼오오 짝을 이뤄 인근 착한가게를 찾습니다.

지난해 한 달간이였던 공직자 이용주간을 '두 달간, 부서별로 주 1회씩'으로 늘렸습니다.

<인터뷰>윤진희 충북도청 직원
"착한가격업소도 돕고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어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서 동참하게 됐습니다."

<그래픽>
지난해 말,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291곳으로, 3년 만에 10%이상 급감했습니다.//

식자재 등 치솟는 원재룟값에 정체기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래픽>
때문에 그간 업주들의 가장 큰 바람인 홍보 지원을 위해 버스와 옥외 광고 등 홍보대행 서비스를 6개월간 시범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경희 충청북도 소상공인정책과장
"상,하반기에 걸쳐 각각 한달씩 '공직자 이용주간'도 운영 중이고, 신규업소 신청기간을 별도로 운영중입니다."

도내 11개 시군은 착한가격업소 경영안정자금 대출과 공공요금 지원 등 지역맞춤형 정책발굴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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