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닮았네!"… 이병헌♥이민정 아들 준후, 드디어 얼굴 공개

조회 9,9012025. 4. 3. 수정
유튜브채널 #이민정 MJ

'아빠 이름은 뭐야?'

이병헌·이민정 10살 아들 준후, 드디어 유튜브에 등장
10살 준후의 유튜브 첫 출연은, 다름 아닌 본인의 강력한 의지에서 시작됐다.
지난 2일, 배우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 ‘MJ♥BH의 10살 아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이민정이 아들 준후를 농구 대회에 데려다주는 하루를 담고 있다. 카메라 앞이 익숙한 듯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가는 준후는 "이름은 이준후고 ○○동에 산다"고 말하며 출연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영상 곳곳에선 제작진도, 엄마도, 심지어 시청자도 웃게 만드는 매력이 느껴졌다.

유튜브채널 #이민정 MJ

"엄마는 가끔 알아보셔"

이민정이 누구냐는 질문엔 망설임 없이 솔직하게 제작진이 “학교 친구들은 부모님이 연예인인 걸 아느냐”고 묻자, 준후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아빠는 안다”고 답한다. 이어 “엄마는 가끔씩 안다”는 말에 차 안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이민정은 “엄마도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준후는 인터뷰 내내 '유튜브에 꼭 나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고, 이민정은 “알려지는 삶은 네가 선택할 문제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결국 아들의 진심에 마음이 움직인 듯, 영상 말미에는 이병헌과 상의 끝에 준후의 2살 시절 영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유튜브채널 #이민정 MJ

농구 소년 준후

"저는 슈팅가드예요!"
영상 속 10살 준후는 농구 유니폼을 입고 또렷하게 말한다.

“농구는 1년 반 했고, 포지션은 슈팅가드”라고. 직접 그린 포지션 그림까지 등장하며, 농구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스마트폰을 쥔 손, 진지한 눈빛, 그리고 대사 하나하나에서 '어엿한 한 사람'으로서의 자립심이 보인다.

또, 영상 끝 부분에, 이민정은 "준후가 너무 원해서 어릴 때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지 유명한 부모의 아들이 아니라, 본인의 선택으로 스스로 첫 발을 내딛고 싶었던 준후. 그 시작은 조심스럽지만 확실했다.

가족이 함께 만들어낸 작은 결정이지만, 그 안엔 단단한 신뢰와 사랑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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