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review] '종료 직전 라마스가 구했다' 천안, 화성과 2-2 극적 무승부...첫 승은 다음으로

김아인 기자 2026. 3. 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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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 위기에서 라마스의 왼발이 팀을 구했다.

천안시티FC는 15일 오후 4시 30분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에서 화성FC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천안은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루면서 13위에 위치했고, 화성은 승점 1점에 만족하면서 6위에 올랐다.

전반전은 화성이 좀 더 주도했지만 선제골의 몫은 천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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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김아인]

역전패 위기에서 라마스의 왼발이 팀을 구했다.

천안시티FC는 15일 오후 4시 30분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에서 화성FC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천안은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루면서 13위에 위치했고, 화성은 승점 1점에 만족하면서 6위에 올랐다.

천안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툰가라, 우정연, 이상준이 공격을 지휘하고, 이동협과 박창우가 좌우 윙백을 맡았다. 최준혁, 라마스가 중원에 위치하고 고태원, 최규백, 김성주가 3백을 형성했다. 골문은 박대한이 지켰다.

이에 맞선 화성은 4-4-2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플라나, 페트로프가 투톱을 형성하고 데메트리우스, 이종성, 최명희, 김대환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백4는 조동재, 장민준, 보이노비치, 박준서가 구성하고 골문은 김승건이 지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반전은 화성이 좀 더 주도했지만 선제골의 몫은 천안이었다. 전반 43분 프리킥 상황에서 라마스가 올려준 것을 고태원이 머리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최명희 손 맞고 핸드볼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라마스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먼저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들어 화성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7분 조동재의 크로스를 천안 수비진이 걷어냈다. 이것을 데메트리우스가 잡아둔 뒤 내줬고 김대환이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화성이 내친김에 역전까지 성공했다.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플라나가 수비진을 제치고 센스 있게 흘려줬다. 공간으로 파고든 페트로프가 골키퍼 제치고 슈팅하며 역전골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 천안이 웃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프리킥 상황에서 라마스의 예리한 왼발 슈팅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키퍼를 뚫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경기는 그렇게 양 팀의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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