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전기 SUV 고민중이라면? EX30 VS 아토3...소비자의 선택은?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BYD코리아가 최근 브랜드 출범을 알린 가운데, 첫 번째 판매 차량인 아토3가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BYD 브랜드 출범과 함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BYD 아토 3는 2022년 출시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100 만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이 검증된 차량이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향상된 에너지밀도를 양립시킨 BYD의 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21km 주행이 가능하다.

파노라믹 선루프, V2L 등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유로 NCAP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으며 안전성도 검증받았다.

여기에 한국 고객들의 취향과 편의를 고려해 티맵모빌리티 서비스, 국내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 한국 특화형 부품 및 서비스도 적용했다.

사전 예약이 시작된 BYD 아토 3는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BYD 아토 3 3,150만 원, BYD 아토 3 플러스 3,330만 원이며 보조금 적용 시, 2천만원 후반대의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아토3는 소형 전기 SUV로 수입차 중 경쟁 모델은 올 상반기 국내 판매를 시작하는 EX30이다.

EX30은 EX40(XC40 리차지) 및 EC40(C40 리차지)에 이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컴팩트 SUV다.

EX30의 외장디자인은 '기능성을 갖춘 정직한 디자인'이라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구현됐으며, 픽셀 토르의 망치 주간주행등과 스타워즈에서 영감을 얻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내는 혁신적인 공간 설계 및 스마트 수납 기술과 새로운 수준의 도시 안전을 구현하는 '안전한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 티맵 인포테인먼트, 최신 ADAS 등 개인화된 여정을 지원하는 첨단 커넥티비티 사양이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후륜 기반의 200kW 싱글 모터가 탑재돼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5.0kg.m를 발휘하며, 69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상온 복합 기준 351km(도심 378, 고속 318), 저온 복합 기준 302km(도심 287, 고속 320)다.

또, 153kW급 급속 충전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 충전까지 약 25분이 소요된다.

볼보 EX30의 트림 별 판매가격은 코어 4,945만원, 울트라 5,516만원이며 보조금 적용 시 4천만원 중반대에서 5천만원 초반에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