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스라엘, 이란 석유 시설 공격 외 대안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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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에 대해 "나라면 다른 대안들을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백악관 브리핑실을 방문해 "이스라엘은 공습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하루 전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 생산 시설 공격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히면서 공급 불안감에 국제 유가가 치솟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대선에 영향을 주기 위해 중동에서 휴전 대신 전쟁을 확대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3196_364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