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산패된 것 먹으면 '이것'까지 일으킬 수 있다

사진=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故 강수연 배우의 인생을 추모하며 뇌출혈의 위험성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다뤘다.

강수연은 55세라는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으며, 그 원인은 뇌동맥류의 파열이었다. 평소 건강하던 그가 왜 갑자기 뇌출혈을 일으켰는지, 그리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방송에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이 등장해 뇌출혈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는데, 그 중 오메가3 섭취가 중요한 예방책으로 제시됐다.

오메가3는 우리가 매일 섭취해야 하는 필수 지방산으로,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오메가3의 섭취에 있어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바로 오메가3의 산패 여부다. 산패는 오메가3가 공기와 반응하면서 기름이 산화되고, 이로 인해 해로운 화학 물질이 생성되는 현상이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유해 물질들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심지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이낙준 전문의는 산패된 오메가3를 섭취하면 독성 물질이 발생하고, 이는 장기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산패된 오메가3는 단순히 맛이나 냄새가 변하는 것 이상의 위험이 있으며, 이를 무시하고 섭취를 계속할 경우 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방송에 출연한 개그맨 장도연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오메가3의 섭취가 단순한 건강 관리의 일환이 아닌, 매우 신중해야 할 문제임을 깨달았다.

오메가3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불포화지방산으로, 심혈관 건강과 뇌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염증을 억제하고,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며, 갱년기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오메가3가 산패되면 그 효능이 크게 떨어지고, 오히려 해로운 물질을 생성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오메가3를 섭취할 때는 반드시 산패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이를 구매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산패 적합 판정 기준을 충족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메가3 제품에 대해 산패도를 기준으로 까다로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산패도에 대한 4가지 기준을 마련해 두고 있다. 이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오메가3 제품을 구입할 때, 그 제품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오메가3를 복용하더라도 산패된 제품을 섭취하게 될 위험이 있다.

이낙준 전문의는 "산패된 오메가3는 건강을 위해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오메가3 섭취 시 제품의 상태를 잘 확인하고, 산패되지 않은 신선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오메가3는 고혈압, 심장 질환,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제대로 관리된 제품을 섭취해야 한다"며, 올바른 오메가3 선택의 중요성을 반복했다.

장도연은 “단순히 오메가3를 먹으면 좋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산패된 제품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점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오메가3 자료 이미지. 사진=서울신문DB

오메가3는 매우 유익한 영양소이지만, 산패된 제품을 섭취할 경우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오메가3를 제대로 관리된 상태에서 섭취할 때만 그 진정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오메가3 제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그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산패 적합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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