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캄보디아 실전 투입, K방산 역사의 새 지평 열다
2025년 7월 태국-캄보디아 국경전에서 F-16 전투기에 장착된 한국산 정밀유도폭탄 KGGB가 처음으로 실전에서 투입되었다. 이번 작전은 KGGB 개발 이후 최초의 전장 투입 사례로 기록되며, 동남아시아 분쟁 현장에서 실전 적합성과 대량 타격 능력을 직접 입증했다.

F-16과 ‘무개조’ 완벽 호환, 전 세계 시장 충격
KGGB가 미국산 JDAM과의 차별점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준 부분은 바로 F-16과의 완벽 호환성이다. 별도의 기체 개조나 임무 컴퓨터 소프트웨어 변경 없이, 외부 조종사 표시장치(PDU) 하나만 장착하면 즉각 운용이 가능했다. 이는 기존 미국 유도탄과 달리, 글로벌 F-16 운용국들의 빠른 무기 통합과 운영 효율성을 대폭 높인 획기적 성능이다.

100km 활공 사거리, 세계 최고 정밀도
KGGB는 활공 키트와 GPS/INS 항법장치 덕분에 최대 110km에 달하는 초장거리 타격이 가능하다. 실제 F-16에서 발사할 경우 CEP 3m 이내의 정확도를 실현했으며, 악천후나 산 너머 목표물까지 자유롭게 타격할 수 있었다. 이는 미국산 JDAM(사거리 28km) 대비 최소 세 배 이상의 거리와 두 배 이상의 정밀도를 제공한다.

‘가성비·신뢰성’ 동시 확보, 저예산 국가의 최적 선택
KGGB는 JDAM-ER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1발 약 1억 원), 통합비·운용비가 낮아 저예산 국가에 최적화된 구조다.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와 태국,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 복수 국가에서 도입·장착 테스트가 이어지고 있으며, NATO 회원국과 서방 동맹국에서도 “실전 경험”과 “가성비”를 높이 평가 중이다.

플랫폼의 자유, FA-50·F-15K·F-5 등 범용 호환성
한국 공군, 태국 공군, 폴란드 공군 모두 KGGB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운용할 수 있다. F-16은 물론 FA-50, F-15K, F-5 등 구형·신형 전투기의 핵심 공대지 무장으로 통합이 가능하다. 기체별 임무 컴퓨터를 수정할 필요가 없고, 단말기만 별도로 장착하면 즉시 무기 도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탁월한 미래 확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실전 검증으로 글로벌 신뢰도·수출전략 직결
타격 정확도, 신속 통합성, 사거리 이점이 태국-캄보디아 실전에서 입증됨에 따라 KGGB는 JDAM·스파이스·스탠드오프 무기와 경쟁할 K-방산 대표 브랜드로 떠올랐다. 실전 경험 부재로 망설이던 수입국들도 실제 운용 결과를 통해 신뢰를 확보, 이후 대량 도입·플랫폼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차세대 모델과 완전 패키지 수출로 K-방산 가속화
KGGB-2는 반능동 레이저, 데이터링크 기능까지 더해, 비행 중 목표물 변경·이동표적 타격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다. 한국은 이제 단순 플랫폼 수출을 넘어 정밀유도무기·부품 패키지까지 포괄 제공하는 글로벌 군수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며, KGGB 첫 실전 투입이 그 미래를 여는 상징적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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