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원 레인부츠 없어 못판다?…‘한국 장마’에 웃는 명품업체
100만-200만원대에도 품절 사태
![샤넬 레인부츠를 신은 설현(왼쪽)과 보테가베네타 레인부츠를 신은 제니. [사진 출처 = 각 인스타그램]](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14/mk/20230614161802789dztu.jpg)
특히 명품 소비에 익숙한 젊은층 사이에서는 샤넬·셀린느 등 고가의 명품 브랜드 제품이 유행하며 품귀 현상을 빚는 분위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수년 전까지만 해도 패션에 관심이 많은 소수만 찾던 레인부츠가 최근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비오는 날 신발과 양말이 젖을 걱정을 덜 수 있어 실용적인 데다,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어서다.
‘레인부츠의 정석’이라 불리는 인기 브랜드 헌터를 비롯해 락피쉬 웨더웨어, 바버, 벤시몽 등 다양한 브랜드가 각각의 개성을 담은 레인부츠를 내세우고 있다.
![[사진 출처 = 아이비 인스타그램]](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14/mk/20230614161804012srtp.jpg)
샤넬 레인부츠의 경우 심플한 디자인에 브랜드 로고가 크게 박혀 있는데, 250만원대 높은 가격에도 국내 매장에서는 대부분 품절이라 해외직구나 리셀 플랫폼을 통해 구할 정도다.
보테가베네타의 퍼들 앵클부츠 역시 100만원 가까운 고가임에도 특유의 동글동글한 디자인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천연 고무 100%로 제작된 셀린느의 플랫 하프 레인부츠, 특유의 체크 패턴이 들어간 버버리의 하우스 체크 레인부츠 등도 장마철을 앞두고 불티나게 팔린다.
이들 명품 브랜드의 레인부츠 제품은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들의 ‘착용샷’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더더욱 관심도가 높아졌다.
샤넬 레인부츠의 경우 김나영, 설현, 차정원, 아이비 등 유명인들의 착용 사진이 다양하게 올라와 있다.
보테가베네타 레인부츠는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셀린느 레인부츠는 가수 현아가 신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명품을 좋아하고 SNS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의 소비 특성이 레인부츠에도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며 “특히 올여름은 긴 장마까지 예상되는 만큼 과감한 소비를 하려는 이들이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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