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美 데뷔 8년만에' 오타니 ML 최초 사나이 예약, NLDS 1차전 선발 투수 확정
심혜진 기자 2025. 10. 2. 20:01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마침내 가을야구서 투수로 등판한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NLWC) 2차전 신시내티 레즈와 홈 맞대결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이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만난다.
디비전시리즈는 오는 5일 시티즌스 뱅크에서 열린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바로 오타니다.

오타니는 올해 투타 겸업 '이도류'로 돌아왔다. 투수로 14경기 선발 등판해 47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67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자로는 올해도 대단했다. 지난해 50홈런 50도루라는 새 역사를 썼던 오타니는 158경기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 OPS 1.014를 마크했다. 지난해 세웠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1년 만에 경신했다. 55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에게 남은 과제는 포스트시즌 등판이다. 유일한 옥에 티(?)가 가을야구에서 등판 기록이 없다는 것이다. LA 에인절스 시절에는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했고, 지난해 다저스 이적 후에는 수술로 인해 등판하지 못했다.
이적 후 2년차인 올해 드디어 기회가 왔다. MLB.com은 "오타니는 MLB 역사상 투수로서 최소 한 경기 투수로 또 최소 한 경기 비투수로 선발 출전하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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