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줄어드는 창원 인구, 98만명대로 ‘뚝’

김재경 2026. 4. 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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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인구가 지난 2024년 말 100만 명 붕괴 이후 반등 없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에는 98만 명대까지 떨어졌다.

5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창원시 주민등록 인구(한국인)는 98만7728명이다.

이후 99만 명대를 유지해 오다 1년 2개월 만에 98만 명대로 진입했다.

3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만9621명으로, 전체 인구(98만7728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1.2%로 초고령화율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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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기준 98만7728명 기록
2024년 100만 붕괴 후 감소세
65세 이상 비중도 21.2% 달해

창원특례시 인구가 지난 2024년 말 100만 명 붕괴 이후 반등 없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에는 98만 명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6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뒤 초고령화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창원시 주민등록 인구(한국인)는 98만7728명이다. 지난 2월 98만8918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98만 명대로 떨어졌다.

지난 2024년 11월 기준 100만693명으로 100만 명대 인구를 유지했지만 2024년 12월 99만9858명으로 감소하며 무너졌다. 이후 99만 명대를 유지해 오다 1년 2개월 만에 98만 명대로 진입했다.

시는 올해 인구 변화는 새 학기 청년층의 대학 진학과 채용 등에 따른 전출이 인구 감소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19~39세 청년 인구는 올해 1월 22만4960명에서 3월 22만3142명으로 두 달 만에 1818명 감소했다. 3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만9621명으로, 전체 인구(98만7728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1.2%로 초고령화율이 높아졌다. 창원은 지난해 6월 처음 초고령화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다만 특례시 지위 기준 인구가 되는 외국인 포함 총인구는 지난 2월 기준 101만1923명으로 집계됐다.

등록외국인 등을 포함한 창원 총인구도 감소세다. 2025년 2월 101만9030명에서 1년 만에 7107명이 줄었다.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내년 연말께 창원은 외국인 포함 인구가 100만 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창원시는 지난달 2026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해 인구 감소 대응에 나섰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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