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샷 318야드 날렸다”… ‘황제’ 우즈 마스터스 출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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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1·미국)는 2024년 7월 열린 메이저 대회 디 오픈을 끝으로 정규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우즈는 그 해 5개 대회만 출전했는데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60위로 저조했고 나머지 메이저 PGA 챔피언십, US오픈, 디 오픈에선 연달아 컷 탈락했다.
우즈가 자신이 창설한 스크린골프리그(TGL) 경기에 1년 만에 출전, 무난한 샷을 선보여 2주 앞으로 다가온 마스터스 출전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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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뒤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관심 증폭
우즈 “나는 플레이하고 싶다 계속 도전할 것”


TGL은 걷는 거리가 거의 없고 각 팀 소속 3명이 번갈아 볼을 치는데다 15홀 경기로 치러진다. 따라서 이날 우즈의 샷만 보고 기량 회복을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큰 문제없이 샷을 소화했다는 점에서 일단 몸 상태는 많이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는 4월 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마스터스에 우즈가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즈는 경기 뒤 “복귀한 것은 기쁘지만 더 좋은 상황이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몸이 24~25세 때처럼 회복되지 않지만 계속 노력하고 있고, 몇 차례 큰 부상을 극복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계속 도전할 것이다. 플레이하고 싶다. 마스터스는 내가 19세 때부터 사랑해온 대회이며, 내 가족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며 “출전 여부는 아직 모르겠다. 이번 주 집에서 연습하며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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