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 있다면, 이미 혈관이 막히고 있습니다

혈관이 막히는 병은 조용히 진행됩니다. 증상이 거의 없어 방심하기 쉽지만, 어느 날 갑자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의사들이 특히 경고하는 것은 “가벼운 증상이라 생각하기 쉬운 초기 신호”입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이미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기 시작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자주 다리가 저리거나 붓는다면

가장 흔한 경고 신호는 다리의 저림과 붓기, 차가움입니다.

이는 하지동맥이 좁아지면서 혈류가 원활히 흐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순환기내과 연구에 따르면, 다리 저림을 호소한 사람 중 40% 이상에서 말초동맥질환이 동반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흡연자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왼쪽 어깨가 아프다면

혈관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줄면 협심증이 나타납니다.

단순한 소화불량이나 근육통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가슴 압박감·왼쪽 어깨 통증·턱 또는 팔로 퍼지는 통증이 반복된다면 심장혈관이 막히기 시작한 것입니다.

대한심장학회 자료에 따르면, 협심증 환자의 30%는 증상이 경미해도 3년 내 심근경색으로 악화됩니다.

손발이 차고 두통이 잦다면

뇌혈관이 막히면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두통, 어지럼증, 집중력 저하가 발생합니다.

손끝이나 발끝이 차가운 것도 말초 순환 장애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에서는 이러한 증상이 있는 사람의 60%가 뇌혈관 협착 또는 초기 동맥경화 소견을 보였습니다.

고지혈증과 흡연, 혈관의 적

혈관이 막히는 근본 원인은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흡연, 고혈압입니다.

특히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혈관 내벽에 플라크(기름 찌꺼기)를 쌓이게 만듭니다.

이 플라크가 떨어져 나가면 혈류를 막아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킵니다.

혈관을 지키는 생활 습관

전문의들은 다음 세 가지를 권장합니다.

첫째,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으로 혈류를 촉진할 것.

둘째, 식이섬유와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등푸른 생선, 아보카도, 견과류)을 자주 섭취할 것.

셋째, 정기 건강검진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반드시 확인할 것.


<내용 요약>

다리 저림·붓기: 말초혈관 막힘의 초기 신호

가슴 압박·왼쪽 어깨 통증: 협심증 가능성

두통·손발 냉증: 뇌혈류 장애 의심

원인: 고지혈증, 흡연, 포화지방 과다 섭취

예방: 유산소 운동, 오메가-3 섭취, 정기검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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