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담당 91사단 레바논에 투입

허지윤 기자 2024. 10. 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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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7일(현지 시각) 북부사령부 산하 91사단을 레바논 남부에 추가로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지상전 공세를 강화한 것이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목표물을 강력하게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전선에서 5515특수부대 소속 군인 2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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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레바논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반복된 공습으로 지금까지 사상자만 1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7일(현지 시각) 북부사령부 산하 91사단을 레바논 남부에 추가로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지상전 공세를 강화한 것이다. 91사단은 지난 1년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교전한 부대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목표물을 강력하게 공습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헤즈볼라 정보본부와 남부, 베카밸리의 무기 저장고와 발사대 등을 전투기로 폭격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예루살렘포스트는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에 걸쳐 하이파, 티베리아스 등 이스라엘 북부 도시로 헤즈볼라의 로켓 수십발이 날아들어 약 10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전선에서 5515특수부대 소속 군인 2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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