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 광고판에 끼어 사실상 절단… 안필드 사고에 분노한 갈라타사라이, UEFA 상대로 소송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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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사라이가 리버풀 원정 경기 도중 발생한 노아 랑의 손가락 절단 수준 부상과 관련해 UEFA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노아 랑이 속한 갈라타사라이는 19일 새벽(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0-4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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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갈라타사라이가 리버풀 원정 경기 도중 발생한 노아 랑의 손가락 절단 수준 부상과 관련해 UEFA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노아 랑이 속한 갈라타사라이는 19일 새벽(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0-4로 완패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전반 25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후반 6분 위고 에키티케, 후반 8분 라이언 그라벤베르흐, 후반 17분 모하메드 살라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갈라타사라이는 원정에서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경기 결과보다 훨씬 심각한 사고가 발생했다. 후반 32분 커티스 존스와 경합하던 노아 랑이 A보드 광고판 쪽으로 넘어지는 과정에서 엄지 손가락이 광고판 사이에 끼는 사고를 당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해당 부상이 절단 수준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리버풀 관계자들까지 광고판 구조를 직접 확인하는 등 현장은 극도로 긴박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이 사건과 관련해 UEFA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이미 공식 항의를 제기했으며, 보상 청구 소송까지 고려하고 있다.
에라이 야즈간 갈라타사라이 사무총장은 "우리는 경기 후 UEFA 관계자들에게 항의를 제기했다. UEFA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 사안은 UEFA가 평가할 것이다"라고 밝힌 뒤, "현재 변호사들과 논의 중이다. UEFA를 상대로 보상 소송을 제기할 것이다. 선수 급여와 관련된 피해를 보상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아 랑은 사고 직후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노아 랑은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수술은 잘 끝났다. 메시지 보내줘서 고맙다. 이런 일도 일어난다"라고 짧게 상황을 전했다.
한편 갈라타사라이는 이번 리버풀 원정에서 빅터 오시멘까지 부상을 입는 악재를 떠안았다. 갈라타사라이는 "경기 후 병원 검사 결과 빅터 오시멘의 오른쪽 전완부 골절을 확인했고, 깁스 처치를 했다. 수술 여부는 추가 검사 후 결정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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