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보고 있나? ‘악마의 재능’ 그린우드, “좀 뛰어라” 팬들 비난에 멀티골로 화답...18골→리그앙 득점 2위

송청용 2025. 4. 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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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가 팬들의 비난에 멀티골로 화답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마르세유 팬들이 경기 전 그린우드에게 거대한 현수막을 통해 '좀 뛰어라'라고 요구했으며, 그린우드는 이에 2골을 넣으며 화답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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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메이슨 그린우드가 팬들의 비난에 멀티골로 화답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마르세유 팬들이 경기 전 그린우드에게 거대한 현수막을 통해 ‘좀 뛰어라’라고 요구했으며, 그린우드는 이에 2골을 넣으며 화답했다”라고 보도했다.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매체는 “그린우드는 최근 태도가 논란이 되면서 비판의 대상이 됐다. 그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에 의해 몇 경기 결장했고, 근래 들어서야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했다. 이에 마르세유 팬들이 그와 팀 동료 루이스 엔리케를 겨냥해 ‘그린우드, 엔리케, 좀 뛰어라’라는 문구의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20일 오전 4시 5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에서 몽펠리에에 5-1 승리를 거뒀다. 마르세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55점(17승 4무 9패)을 기록, AS 모나코를 제치고 2위로 올랐다.


이날 그린우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대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린우드는 이날 2골을 포함해 유효 슈팅 3회, 기회 창출 2회, 상대편 박스 내 터치 7회, 드리블 성공 2회 등을 기록했다. 이에 ‘풋몹’은 그에게 평점 9.2점을 부여하며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그린우드는 과거 큰 시련을 겪었다. 2022년 애인을 강간 및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에 당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의 선수 자격을 정지시켰다. 사건은 2023년 2월이 돼서야 모든 혐의가 철회되면서 일단락됐다. 하지만 한 번 잃은 신뢰를 되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결국 그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헤타페로 임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경기력 하락에 대한 우려는 불필요했다. 공식전 36경기 출전해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공백기를 가진 선수라기에는 믿기지 않는 성적을 남겼다. 이에 프랑스 명문팀 마르세유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했다.


다시금 악마의 재능을 뽐냈다. 이번 시즌 공식전 32경기 출전해 19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리그에서만 18골을 터뜨리며 득점왕 경쟁에 합류했다. 선두 우스만 뎀벨레(21골)와는 3골 차다. 아울러 마르세유는 그린우드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2위에 위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기대하게 됐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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