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안기쁘다… 호주·일본에 뺨맞고 중국에 뒤늦은 화풀이[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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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일본에게 뺨을 맞고 중국에게 화풀이했다.
9일 호주전 7-8 패, 10일 일본전 4-13 패, 12일 체코전 7-4 승리를 거둔 한국은 중국을 이기며 2승2패 B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1이닝도 버티지 못하는 투수들, 이름값만 높지 승부처에서 전혀 해결해주지 못하는 타자들, 감독의 이해못할 투수 기용 등으로 원성은 높아갔고 호주-일본에게 패하며 무려 3연속 WBC 1라운드 탈락을 맛본 현실은 야구를 '최고 인기 스포츠'로 여기는 국민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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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호주와 일본에게 뺨을 맞고 중국에게 화풀이했다. 그래도 시원하게 화풀이는 했지만 이미 버스는 지나갔고 WBC 3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현실만 남고 말았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4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22-2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9일 호주전 7-8 패, 10일 일본전 4-13 패, 12일 체코전 7-4 승리를 거둔 한국은 중국을 이기며 2승2패 B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B조 1위는 4승 전승의 일본, 2위는 3승1패의 호주로 두팀 다 2라운드에 진출했다.
분명 시원했다. 1회 시작부터 2득점을 해 2회에도 2득점, 3회에는 무려 8득점이나 했다. 그리고 4회에는 박건우의 만루홈런, 5회에도 김하성의 만루홈런까지 터졌다.
무려 22득점이나 냈고 20안타 10볼넷이라는 맹타를 휘둘렀다. 세미 프로 혹은 아마추어 급인 중국은 상대가 될 수 없었다.
승리는 축하받아야하고 이런 대승은 더 축하받아야한다. 하지만 이 승리를 보고 국민들은 그리 기뻐하지 않고있다. 어차피 한참 아래인 호주에게 첫 경기부터 패하며 2라운드 진출이 힘들어졌고 '라이벌' 일본에게는 굴욕적인 9점차 패배를 당했기 때문이다.
1이닝도 버티지 못하는 투수들, 이름값만 높지 승부처에서 전혀 해결해주지 못하는 타자들, 감독의 이해못할 투수 기용 등으로 원성은 높아갔고 호주-일본에게 패하며 무려 3연속 WBC 1라운드 탈락을 맛본 현실은 야구를 '최고 인기 스포츠'로 여기는 국민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12일 체코에 7-4 승리, 중국전은 무려 20점차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음에도 국민들의 실망은 이미 차오를때로 차올라 대승에 대한 기쁨보다 '진작 잘하지'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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