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요" 박근혜 대전 찾아 "이장우 오랜 동지"

전효정 2026. 5. 2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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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6.3 지방선거가 열흘도 안 남은 시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전과 충남을 잇따라 찾아 
국민의힘 이장우, 김태흠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피습 이후 
"대전은요?"라고 물은 것으로 알려져 
판세를 흔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이후
20년 만에 다시 선거 지원에 나선 건데요.

막판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전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 차량이 들어서자 수많은 지지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연호합니다.

"박근혜! 이장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전을 찾아
"오랜 동지"라고 이장우 후보를 치켜세우며
사실상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실제 이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인 지난 2016년 박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에 서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 전 대통령
"이장우 대전시장님은 저와 정말 오랜 세월을 함께한 동지이십니다. (대전 시민들께서도) 이 시장님의 이런 참모습을 잘 알고 계시리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20년 전,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이른바 커터칼 피습 뒤 "대전은요?"라고 
물은 것으로 보도됐고, 
실제 퇴원 직후 대전을 찾아 선거 지원에 나서
당시 선거 판세를 흔들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어 공주 산성시장으로 발길을 옮겨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보수층 결집에 공을 들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사흘간의 부처님오신날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허태정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하수 처리 문제는 어쨌든 29년도에 완전히 준공 계획인데 그 시점에 맞춰서 같이 이전한다. 관련된 대체 부지든 아니면 주거 이주 대책을 세워야 되는 문제니까 이건 좀 협의 과정이 필요해 보여요."

한편,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도 대전을 찾아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여야가 막판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MBC 뉴스 전효정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화면제공: 개혁신당 대전시당)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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