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오피스텔 공사장서 50대 근로자 토사에 매몰돼 숨져

류수현 2024. 10. 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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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4시 15분께 경기 과천시 문원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일용직 근로자가 흙더미에 매몰돼 숨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다른 인부 2명과 약 2∼3m 깊이 구덩이에서 우수관 설치 작업 중이었다.

당시 또 다른 인부 1명은 토사에 신체 일부가 묻혔다가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간이 흙막이 설치와 안전 경사각 유지 여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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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지난 3일 오후 4시 15분께 경기 과천시 문원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일용직 근로자가 흙더미에 매몰돼 숨졌다.

경찰 [연합뉴스 자료사진]

4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다른 인부 2명과 약 2∼3m 깊이 구덩이에서 우수관 설치 작업 중이었다.

당시 또 다른 인부 1명은 토사에 신체 일부가 묻혔다가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간이 흙막이 설치와 안전 경사각 유지 여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조사 중이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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