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봄 필드’ 어떤 클럽 살까?…드라이버 전쟁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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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또 왔다.
아무래도 골퍼들의 가장 큰 관심은 드라이버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지난해 2024년 모델인 Qi10을 사용해 용품 후원사인 테일러메이드의 속을 태웠지만 올해는 일찌감치 Qi4D 드라이버로 갈아탔다.
Qi4D 전용 리엑스 샤프트는 1100만 건 이상의 드라이버 샷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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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핑·캘러웨이 3파전
여성 시장선 젝시오 ‘절대 강자’
구매 전 피팅 통해 ‘최적’ 모델 찾아야



봄은 또 왔다. 겨우내 움츠려 있던 골퍼들의 마음은 벌써 필드로 향해 있다. 새 시즌을 맞아 새로운 무기를 장만하고 싶은 골퍼들의 욕구도 커진다. 골프 브랜드들도 다양한 제품을 속속 내놨다.
아무래도 골퍼들의 가장 큰 관심은 드라이버다. 이 부문의 ‘빅3’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테일러메이드는 Qi4D, 캘러웨이는 퀀텀, 그리고 핑은 G440 K 모델을 선보였다. 일단은 테일러메이드가 먼저 치고 나가는 양상이다. 2일 골프존커머스에 따르면 테일러메이드 Qi4D는 1월 골프존마켓 오프라인 매장 판매 순위에서 1위(33%)를 차지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지난해 2024년 모델인 Qi10을 사용해 용품 후원사인 테일러메이드의 속을 태웠지만 올해는 일찌감치 Qi4D 드라이버로 갈아탔다. Qi4D는 페이스에 새로운 곡선을 적용해 임팩트 위치에 상관없이 일정한 스핀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된 스피드 포켓은 볼 스피드를 더욱 높여준다. Qi4D 전용 리엑스 샤프트는 1100만 건 이상의 드라이버 샷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캘러웨이의 퀀텀 드라이버는 페이스가 특징이다. 티타늄·폴리 메시·카본 세 종류 소재를 결합한 트라이-포스 구조다. 중간층의 폴리 메시가 티타늄과 카본의 접착제 역할을 하면서 반발력과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실제 골퍼들의 타점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만든 페이스는 스위트 스폿 영역이 더욱 넓어졌다.
핑의 G440 K 드라이버는 시리즈 중에서 관성모멘트(MOI) 성능이 가장 높다. 솔과 크라운을 카본으로 제작하고 호젤에서도 무게를 줄였다. 그만큼의 잉여무게를 주변부로 재배치해 무게중심이 더욱 낮고 깊다. 32g의 무게추를 이용하면 중립·드로·페이드 등 구질을 보다 쉽게 조절할 수 있다. 그밖에 미즈노는 JPX 원, PXG는 라이트닝 드라이버를 내놨다.

여성 드라이버 시장에서는 젝시오가 강세다. 올해 나온 젝시오14 레이디스는 깔끔한 블루와 화이트 색상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티타늄과 실리콘을 결합한 페이스로 반발력과 내구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얼티 플렉스 구조도 특징이다. 임팩트 순간 페이스와 헤드 몸체에서 두 번 튕겨주는 기술로 보다 긴 비거리를 제공한다.
테일러메이드의 Qi4D와 글로리 모델도 인기다. 글로리는 여성 전용 라인으로 민트색 카본 페이스가 눈길을 끈다. 힘이 약한 여성 골퍼들을 위해 높은 탄도의 드로 구질을 보다 쉽게 날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문가들은 신제품 구매 전 피팅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요즘 웬만한 브랜드들은 자체 피팅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 피팅 매장은 샤프트를 교환하거나 자르는 등 ‘튜닝’ 개념이 강하지만 골프 브랜드가 운영하는 피팅 센터는 다양한 모델 중 최적 제품을 찾아주는 데 중점을 둔다. 피팅 비용은 업체마다 다양하다. 핑은 5만 원, 캘러웨이는 9만 9000원, 테일러메이드는 15만 원, 타이틀리스트는 16만 5000원 선이다.
모델명 뒤에 붙는 영문 뜻을 아는 것도 현명한 구매에 도움이 된다. 보통 맥스는 관용성을 강화한 모델에 사용되고 D는 드로 구질, LS는 저스핀, HL은 고탄도를 의미한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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