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특히 더 예뻐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국내 여행지
통영은 여름 바람이 불어오면 떠나기 좋은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사시사철 아름답지만, 여름에 특히 청량한 기운이 감도는 곳으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며 쉬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 속에서 짧고 강한 쉼을 원한다면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 명소가 매력적일 것입니다. 천혜의 자연이 펼쳐지는 통영으로 나홀로 혹은 사랑하는 이와 힐링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소매물도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 국립공원
소매물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위치한 섬으로 통영 8경 중 3경으로 알려진 ‘해금도’입니다. 망태봉 전망대에 오르면 천혜의 자연 경관이 펼쳐져 걷기 좋은 트레킹코스를 찾는 분들에게 탁월한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소매물도의 절벽에는 다양하고 울창한 나무들이 심겨 있고 자갈 해변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져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힙니다. 프라이빗한 섬 속에서 수영을 즐기고, 고요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미래사 편백숲길
◆ 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륵산길 192
◆ 부처님 진신사리 3과가 봉안된 3층 석탑
◆ 미륵산 남쪽 기슭, 1954년 세워진 법당
미래사는 미륵산에 위치한 사찰로 걷기 좋은 편백나무 숲이 있어 수많은 방문객이 산책 여행을 떠나는 곳입니다. 구산 스님이 1951년 작은 암자를 세운 것이 시초이며 중창을 거듭하면서 현재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소담하고 고즈넉한 멋을 자랑하고, 자연 속에 있는 만큼 물소리, 새소리가 목탁 소리와 어우러져 편안한 사색에 잠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미래사 편백 숲길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조성한 것을 해방 이후 매입해 산책로로 꾸몄으며, 피톤치드가 가득해 힐링 여행지를 찾는 분들께 제격입니다.
비진도
◆ 경남 통영시 한산면
◆ 매일 AM 11:00 - PM 15:00 (정기휴무 월)
◆ 비진도 뜻 <보배에 견줄만한 섬>
비진도는 남해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통영에서 해변을 품은 얼마 안 되는 섬 중 한 곳입니다. 견줄 ‘비(比)’와 보배 ‘진(珍)’을 써서 ‘보배에 견줄만한 섬’이라는 뜻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임진왜란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왜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에 붙여진 명칭입니다. 비진도에는 외항과 내항, 두 개의 어촌마을이 있는데요. 아기자기한 마을 주위를 남해의 코발트 빛 바다가 넘실거려 숨겨진 여름철 휴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디피랑
◆ 경남 통영시 남망공원길 29
◆ 매일 PM 20:00 - AM 24:00 (정기휴무 월)
◆ 성인 15,000원 / 청소년 12,000원 / 어린이 1만 원
디피랑은 통영의 화려한 밤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신비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디지털 테마파크입니다. 남망산조각공원에 조성된 빛으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걸으며 낭만적인 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통영의 유명한 명소 동피랑과 서피랑은 2년마다 벽화를 바꾸는데, 과거 벽화는 어디로 갔을까? 라는 물음에서 디피랑이 탄생하였습니다. 1.5km 산책로를 따라 만들어진 15개 테마 공간을 거닐며 잊혔던 옛 벽화들을 일깨워보세요.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
◆ 경남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길 95
◆ 매일 AM 08:00 - PM 18:00 (정기휴무 월)
◆ 성인 8,000원 / 군경·학생 7,000원 / 장애인·어린이 5,000원
통영 도남동 유람선터미널에서 배를 타면 도착하는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는 유명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이자 이국적인 정원을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2시간이면 충분히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고, 다양한 나무와 식물, 꽃이 조화를 이루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이곳에는 장사도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테리아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누비하우스가 있어 쉬어가기 좋습니다.